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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본격적으로 더위가 시작되는 작은 더위, 소서(小暑)

기사승인 2024.07.06  19:32: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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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며칠 후면 초복 입니다.

소서는 24절기중 열한 번째 절기 입니다. 음력 6월, 양력으로 7월 7일 무렵입니다. 

소서의 속담으로는 '소서가 넘으면 새 각시도 모심는다', '소서 모는 지나가는 행인도 달려든다.',  '7월 늦모는 원님도 말에서 내려 심어 주고 간다.' 이는 소서가 지나면 모내기가 늦은 편이라 남녀노소 할 것 없이 모두 힘을 합쳐 모내기를 끝내야 한다는 뜻 입니다.

보릿고개에서 벗어나는 시기가 소서입니다. 이 무렵은 더위가 본격적으로 시작되는 때여서 과일과 채소가 많이 나며, 밀과 보리도 이때부터 먹게 됩니다. 생선류는 민어가 제철입니다. 민어는 조림·구이·찜이 다 되지만 이 무렵에는 애호박을 넣어 끓여 먹었습니다.

애호박에서 절로 단물이 나고 민어는 한창 기름이 오를 때여서 첫 여름의 입맛을 상큼하게 돋우어주는 최고의 보양식입니다. 또한 밀을 수확하고 난 후여서 소서에는 국수와 수제비를 즐겨 먹었습니다.

소서가 지나면 삼복이 시작됩니다. 하지 이후 제3경(庚)일을 초복이라 하는데, 대략 7월 11일부터 7월 19일 사이 입니다. 올해는 월복이라 삼복기간이 30일이므로 그만큼 더 덥다는 것입니다. 말복은 입추가 지난 후 첫 경일이기 때문입니다

삼복의 풍속은 더운 여름철을 극복하는 방편으로 먹고 마실 것을 마련해서 계곡이나 산을 찾아 더위를 잊고, 하루를 즐기는 여유를 지녔다. 아이들과 부녀자들은 여름 과일을 즐기고, 어른들은 술, 음식과 함께 탁족을 하면서 하루를 즐긴다. 

삼복에는 보양식을 주로 먹고 있는데 삼계탕은 연계(軟鷄:영계. 생후 6개월까지의 어린 닭)를 백숙으로 푹 곤 것을 ‘영계백숙’이라 하였는데 여기에 인삼을 넣어 계삼탕이라고 하다가 지금은 삼계탕으로 굳어졌다.

 

< 자료 제공 : 문광배 대표, 족보나라 >

이미지 출처=오산시 블로그

 

 

박하영 기자 p-hayoung70@hanmail.net

<저작권자 © 한韓문화타임즈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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