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사형제 반대의 날(World Day Against Death Penalty Day), 임산부의 날, 도시의 날, 국제 정신건강의 날(International Mental Health Day), 세계 시력의 날(World Sight Day, 10월 둘째 목요일)
“무언가 잃어 간다는 것은/하나씩 성숙해 간다는 것이다./지금은 더 이상 잃을 것이 없는 때,/돌아보면/문득 나 홀로 남아 있다./그리움에 목마르던/봄날 저녁 분분히 지던 꽃잎은/얼마나 슬펐던가./욕정으로 타오르던 여름/한낮 화상 입은 잎새들은/또 얼마나 아팠던가/그러나 지금은/더 이상 잃을 것이 없는 때,/이 지상에는/외로운 목숨 하나 걸려 있을 뿐이다./낙과(落果)여,/네 마지막의 투신을 슬퍼하지 말라./마지막의 이별이란/이미 이별이 아닌 것/빛과 향이 어울린/또 한 번의 만남인 것을,/우리는/하나의 아름다운 이별을 갖기 위해서/오늘도/잃어 가는 연습을 해야 한다.” -오세영 ‘10월’
10월 10일 오늘은 도시의 날 2007년 오늘 대한국토도시계획학회 중심으로 근대적 신도시이자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인 수원화성 축조일인 오늘을 도시의 날로 제정, 도시의 날 행사는 국토교통부 주최, 도시의 날 위원회 주관
10월 10일 오늘은 국제 정신 건강의 날
10월 10일 오늘은 세계 사형제 반대의 날
10월 10일 오늘은 임산부의 날
10월 10일 오늘은 유엔이 정한 세계 시력의 날
1883(조선 고종 20) 부산-나가사키 해저전선 착공
1914 세 번째 서양식 호텔 조선호텔 개업
1928 독립운동가 조명하 대만 타이뻬이 형무소에서 순국, "나는 그저 내 조국의 독립을 보지 못하고 죽는 것이 한스러울 뿐이다. 차라리 내 남은 독립운동을 저 세상에 가서라도 계속하리라."-유언
-- 1928.5.14 대만서 히로히또 일왕의 장인 구니노미야 육군대장에게 독을 바른 칼을 던져 목을 맞췄으나 죽이지는 못함, 이 일로 대만총독과 조선총독이 물러남
1932 독립운동가 이봉창 일본 이치가야 형무소서 순국(32살)
-- 1932.1.8 도쿄에서 히로히또 일왕에게 수류탄 던졌으나 실패
1938 독립운동가 김원봉(40살) 조선의용대 창설
1957 대표적 변절 친일파 최남선 세상 떠남(67살) 『고사통』
1963 서울가정법원 개원
1980 김일성 노동당 6차 대회서 고려연방제 통일방안 제시
1991 ‘동국지도’(1540년 제작 현존지도 중 가장 오래됨) 공개
1993 격포 앞바다에서 군산 서해훼리호 침몰 사망 292명
-- 전북 부안 위도면 임수도 부근 해상에서 위도 파장금 항을 떠나 부안 변산면 격포항으로 가던 중, 정원 221명에 362명(승객 355명 선원 7명) 탑승
1996 장정일(34살) 소설 『내게 거짓말을 해봐』 출간(김영사)
-- 한국간행물윤리위원회는 제재권고 결정, 김영사 상무 음란물판매죄로 구속, 장정일은 재판에서 징역 10개월 선고받고 법정 구속, 4년 뒤 대법원 유죄 확정판결
2000 조명록 북한국방위 제1부위원장-빌 클린턴 미 대통령 만남
2008 법원 이건희 전 삼성그룹 회장(66살) 항소심에서 조세포탈 혐의 일부 유죄 인정
-- 징역 3년에 집행유예 5년 벌금 1천100억 원 선고, '경영권 불법승계'는 무죄판결
2014 예장(통합) 회장 방지일 목사 세상 떠남(103살)
2014 탈북자단체 등이 경기 파주 통일전망대에서 대북전단 살포하려다 주민 및 진보단체와 충돌, 북한은 연천 지역서 대북전단 향해 고사총 발사
2018 남북단일팀 2018 장애인아시안게임(인도네시아 자카르타) 수영 남자 계영 400m 사상 첫 메달 땀
2018 법원 리벤지 포르노(비동의 유포 음란물)에 처음으로 징역형(3년) 언도
1911 중국 무창서 신해혁명 일어남
1913 위안스카이(54살) 중국대총통 취임
1964 제18회 도쿄올림픽 열림
1973 스피로 애그뉴 미국 부통령(54살) 탈세사건으로 사임
1985 러시아 태생 미국 영화배우 율 브리너 세상 떠남(65살) ‘왕과 나’(아카데미 남우주연상) ‘십계’
1986 엘살바도르 수도 산살바도르에 진도 7 강진 사망 1천여 명 이재민 2만 명
1986 방글라데시 여객선 침몰 사망 200명
1991 소련 비밀첩보기구 KGB 해체
2000 세계 최초의 여성 총리인 스리랑카 정치인 시리마보 반다라나이케 세상 떠남(84살), 총리 재임 중 피살(1959)된 남편(솔로몬 반다라나이케에 이어 총리 3차례(1960-65, 1970-77, 1994-2000) 지냄
2004 영화배우 크리스토퍼 리브(대표작 ‘슈퍼맨’) 세상 떠남(52살) “영웅은 힘센 사람이 아니라 힘을 잘 쓰는 지혜와 용기가 있는 사람이다.”
-- 1995년 경마 중 낙마로 전신마비 장애인이 됐으나 좌절하지 않고 정열적으로 사회활동, 미국정부의 줄기세포 연구지원 중단 규탄하고 황우석 박사 지지
2014 파키스탄 소녀 말랄라 유사프자이(16살, 최연소 수상)와 인도의 아동권익운동가 카일라슈 사티아르티(60살) 노벨평화상 공동수상
2015 터키 수도 앙카라 기차역 광장에서 IS 추정 자살폭탄테러 사망 128명
2019 스웨덴 한림원 폴란드 작가 올가 토카르추크(57살 『방랑자들』 『야곱의 책』)를 2018년도 노벨문학상 수상자로 오스트리아 작가 페터 한트케(77살 『관객모독』 『베를린 천사의 시』 『긴 이별에 짧은 편지』)를 2019년도 노벨문학상 수상자로 선정, 한트케는 발칸의 도살자로 불린 세르비아 독재자 밀로세비치의 소수민족학살 옹호발언으로 비난받음
2019 아프리카 최연소 정치지도자인 아비 아머드 알리 에티오피아 총리(43살), 취임 5달 만에 수십만 명의 희생자 낸 이웃나라 에리트레아와의 국경분쟁을 평화적으로 해결한 공로로 노벨평화상 수상자로 선정
2019 이란 여성들 38년 만에 축구경기 관람, 테헤란 아자디 스타디움에서 여성 3,500명 2022년 월드컵 예선 캄보디아와의 경기 관람
< 자료 제공 : 손혁재 교수 >
어제 개최된 '2024 서울 환단고기 북 콘서트' 현장의 모습 |
김가연 기자 k-gayeon@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