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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토학자 장계황 박사, 『한.러공생위원회』 국회 특별강의

기사승인 2018.07.19  22:49: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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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영토 축소의 슬픈 역사를 극복하고 한.러공생을 통한 통일을 이루자!

오늘 오후 2시부터 국회 제2소회의실에서 한.러공생위원회 활성화를 위한 영토학자 장계황 박사의 특별강의가 있었다.

동국대학교 행정대학원 교수이자 한국역사영토재단 대표인 장계황 박사

전 세계가 북핵문제로 한반도에 그 시선이 집중되고 있는 상황이지만 우리 사회는 이상할 정도로 차분하다. 이는 안보 불감증도 있을 수 있지만 민족끼리의 통일에 대한 담론을 통해 기대감이 있어 전쟁의 공포를 희석시키고 있다고 볼 수 있다. 하지만 통일에 대한 갈망도 있고 사회적 분위기도 무르익었지만 정작 실현 가능한 통일의 정책은 찾아보기 어려운 현실이다.

지난 번 문재인 대통령이 블라디보스토크에서 개최된 동방경제포럼에서 발표한 나인브릿지 정책과 러시아의 수린 박사가 주장하는 인구동태론적 입장에서 제시한 한.러공생위원회에 대한 답을 찾아보고 그와 관련한 그동안의 연구 결과를 발표하는 시간이었다.

이번 역사의 현장에는 한.러경제교류와 문화교류에 관심이 많은 경제인과 문화인 200여 명이 자리에 모여 그 최근 한.러경제문화교류에 대한 분위기를 읽을 수 있었다.

특히 비타에듀그룹의 문상주 회장이 이번 한.러공생위원회 활동의 적극적인 지원군으로 나서며 정부기관과 정치계 및 다른 기업체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독려하기도 했다.

장계황 박사는 최근 러시아의 크림반도 사태와 인구 문제로 야기된 일련의 사건들에 대해 이야기 하며 러시아 정부에서 추진하고 있는 동방정책과 우리나라가 지속적으로 추진해온 북방정책이 한.러공생위원회를 통해 근원적인 문제 해결이 가능하다는 것과 러시아의 시베리아 영토를 지켜내면서 실질적인 이익을 가져갈 수 있다는 점을 강조했다. 우리는 자원 빈국으로서 연해주와 더불어 시베리아의 진출로 5천년의 잃어버린 역사를 되찾을 수 있으며 공생위원회를 통해 북한의 경제를 도와 통일을 이룰 수 있다고도 설명했다.

또한 한.러공생위원회를 통해 남과 북이 이에 참여를 하고 남북한 주민과 러시아에 살고 있는 고려인이 모여 경제주체가 된다면 충분한 부가가치를 만들어 낼 수 있고, 이를 통해 북한 사회에 햇볕이 들어가 북한사회의 자본주의화를 통해 우선적 개방 사회를 만들 수 있다고 강조했다.

문재인 대통령이 블라디보스토크에서 발표한 동방경제포럼의 나인브릿지 정책은 가스관, 철도, 항만, 전력, 북극항로, 조선, 농업, 수산업, 일자리에 관한 것으로 자원 없이 수출에 의존하는 우리나라로서는 시베리아를 비롯한 러시아 동부의 공간을 활용해, 러시아의 국경을 접하고 있는 북한, 그리고 경제가 발달한 남한이 함께 경제 활동을 한다면 정치적 충돌 없이도 가까워지고 통합할 수 있다고 보며 북한 역시 자연스럽게 교류와 협력에 나설 것으로 보았다.

또한 남한, 북한, 재외동포 등이 삼위일체가 되어 한민족 이끌어나간다면 세계적으로 영향력이 있는 한민족경제권을 형성할 수 있다고 봤다. 그리고 이를 위해서는 한.러공생위원회 러시아 내의 특별법을 통하여 러시아 내의 영토에서 한국과 전략적 파트너로 법적 지위를 가지고 움직이는 행태이기에 중국과 일본  그리고 미국 등의 제3국의 개입은 가능하지 않다고 보았다.

이러한 모든 것의 첫걸음인 경제적 교류의 활성화로 이미 동방경제포럼을 통해 밝힌 9개의 다리 건설을 정책에 반영해서 실행해야 하며 정치권에서는 한.러공생위원회 설립을 위한 각국의 자극 내 법적절차를 연구하여 만들어 나가야 하고, 학계에서는 공생관계의 설립, 개발, 운영, 관리를 위한 학술 활동을 통해 차분히 준비해 나가며 여기에는 사회시민단체들의 적극적인 참여가 필수적이라고 하며 함께 이루는 한.러공생위원회의 확립을 위해 마지막 주문을 했다.

한.러공생위원회 작업을 위해 오는 8월 23일 국회에서 국제학술대회가 개최되며 9월 12일 연해주에 있는 극동연방대학에서 열리는 동방경제포럼을 통해 본격적인 한.러공생위원회의 서막을 열게 될 것이라고 선언했다.

 

 

박하영 기자 p-hayoung70@hanmail.net

<저작권자 © 한韓문화타임즈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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