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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웅은 새토템족 지도자며 그 상징새는 수리부엉이’ 주장

기사승인 2018.09.13  10:05: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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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겨레얼살리기국민운동본부 이찬구 박사, ‘홍산문화의 인류학적 조명’ 출판기념 및 특강 실시

오는 9월 13일 오후 3시 프레스센터 20층(프레스클럽)에서는 겨레얼살리기국민운동본부 이찬구 박사의 저서인 ‘홍산문화의 인류학적 조명’ 출판기념회와 특강(‘삼국유사’의 환웅과 수리부엉이)을 실시된다.

최근 출간된 ‘홍산문화의 인류학적 조명’은 단군신화와 환웅의 존재를 분석한 책으로 환웅족의 새토템과 웅족의 곰토템이 결합되면서 형성되는 동이족문화를 추적한 연구결과물이다. 특히 소도문화의 주체 문화인이었던 환웅족 토템의 비밀을 하나하나 풀어내고 있다. 이 책에서 저자는 단군신화에서 말한 곰과 범은 부족의 토템에 대한 호칭이라고 밝혔다. 또 단군신화에서 언급하지 않은 환웅은 새토템의 지도자이며, 그 상징새는 수리부엉이라고 주장했다. 이를 토대로 단군신화가 써진 무대와 배경을 홍산문화의 우하량유적지로 추정하고 있다.

이박사는 지난 8월 8일 청와대 사랑채 광장에서 진행되었던 ‘역사 광복을 외치다’ 1인 피켓팅에서의 강의 중에 “1984년 발견된 우하량 여신상 옆에서는 새와 곰의 토템형상이 발굴되는데 왜 새 형상의 소조상 유물이 나오게 되었는지 평소 궁금함을 가지게 되었고 5년 가까운 연구 과정을 통해 사마천 사기 보다 오래된 문헌으로 여겨지는 산해경의 ‘웅즉낙’이라는 내용을 통해 환웅의 웅상은 수리부엉이 새라는 것을 알게 되었고 또한 환웅은 새토템 부족이라는 것을 알게 되었다”고 밝힌 바 있다.

이번 특강은 우리역사의 근원인 ‘삼국유사’의 ‘고조선’조에 대해 강의한다. 이 조문이 단군신화로 잘못 알려진 이유와 배경을 설명하고, 본문에서 문맥상 오류가 발견된 곳을 지적하여 설명할 예정이다.

한편 이보다 이른 오후 2시30분부터는 미사협, 3.1혁명100주년준비위 등 민족운동단체의 주최로 일제가 124년 전에 조작한 ‘단군신화’에 대한 종언 선언을 갖고, 단군역사의 복원에 관한 기자회견을 갖는다. 또 그 동안 교과서에서 사용해 왔던 ‘단군신화’라는 말의 사용을 더 이상은 금지하고 단군사화(檀君史話)로 사용해줄 것을 교육부에 요청할 예정이다.

미사협 한 관계자는 "더 이상 단군을 신화로 두어서는 대한민국의 미래가 없습니다."며 "단군은 엄연한 실재 역사이고 제1세 단군부터 47세 고열가 단군까지 2096년의 단군조선이 존재했다는 것을 알아야 합니다."그리고 "단군신화는 조선총독부가 만들어 놓은 식민주의 사관에서부터 시작된 왜곡된 단어이기에 반드시 단군사화(檀君史話)로 바로 잡아야 합니다."라고 전했다.

 

김만섭 기자 kmslove21@hanmail.net

<저작권자 © 한韓문화타임즈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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