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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석 연휴(9.22.~9.26.) 기간 휴무일 없이 4대궁‧종묘, 조선왕릉 등 무료개방

기사승인 2018.09.13  10:19: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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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가위 추석을 맞이하여 연휴 기간 (9.22.~26./5일간)에 전 국민을 대상으로 4대궁‧종묘, 조선왕릉, 유적관리소(현충사, 칠백의총, 만인의총)를 휴무일 없이 계속 무료개방(창덕궁 후원, 경복궁․창경궁 야간 특별관람 제외)한다고 문화재청(청장 정재숙)이 밝혔다. 단, 국립고궁박물관은 추석 당일(9.24.) 휴무를 한다.

이번 추석 연휴 기간에 관람객이 직접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추석맞이 문화행사가 마련된다. 먼저 경복궁에서는 근정전, 경회루 등 경복궁 일원을 산책하는 왕가의 모습을 재현한 ‘왕가의 산책’(9.26./2회)이 펼쳐지고, 덕수궁에서는 대한제국 시기 고종이 외국공사를 접견했던 의례와 연희를 재현한 ‘대한제국 외국공사 접견례(9.22.~24.)를 정관헌과 즉조당 앞에서 진행한다.

특히, 민족 고유의 명절 ‘추석’의 분위기를 느낄 수 있는 다양한 전통 민속놀이가 덕수궁(서울 중구), 현충사(충남 아산시), 칠백의총(충남 금산군), 세종대왕유적관리소(경기 여주시)에 마련된다. 가족, 친구들과 함께 4대궁과 종묘, 왕릉 등을 방문하면 제기차기, 투호, 윷놀이, 줄넘기 등을 즐길 수 있다.

또한, 경복궁·창경궁에서는 야간 특별관람(유료)이 오는 16일부터 29일까지 진행되어 고궁에서 한가위 보름달도 즐길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 외에도 국립고궁박물관(관장 지병목)은 추석 연휴 첫날인 22일(토) 정오부터 박물관 관련 소장품 중 ‘책’에 관한 퀴즈도 풀고 사은품도 받을 수 있는 「궁(宮), 책(冊), 향(香)」 행사를 개최한다.

「궁(宮), 책(冊), 향(香)」은 ‘궁’궐의 도서관인 규장각의 의미를 살펴보고, ‘책’ 관련 소장품을 찾아보며, 독서의 계절인 가을에 국립고궁박물관만의 ‘향’으로 만든 도서용 향수와 함께 박물관 내 도서열람 공간에서 함께 책을 읽자는 의미의 행사다. 당일 정오에 국립고궁박물관을 찾는 관람객 150명과 국립고궁박물관 사회 관계망 서비스(SNS)에 방문하는 50명 등 총 200명을 대상으로 동시에 진행한다.

현장에서 참가를 원하는 분들은 22일 국립고궁박물관 2층 로비에서 안내 홍보물을 받아 규장각과 책 관련 소장품 등에 대한 설명을 읽고 낱말 퀴즈를 풀면 된다. 정답을 모두 맞힌 참가자 중 선착순 150명에게 책에 뿌릴 수 있는 도서용 향수를 선물로 드린다.

국립고궁박물관 사회 관계망 서비스(SNS)를 통한 온라인 참여를 원하는 분들은 22일 정오에 공식 인스타그램을 통해 공개되는 퀴즈의 정답을 맞히면 된다. 선착순 50명에게 도서용 향수를 증정한다.

또한, 국립무형유산원(원장 조현중)은 오는 22일 한가위 추석을 맞이하여 체험행사를 운영한다. 주요 행사로는 한 해의 수확을 감사하며 마음으로 정성껏 준비하는 한가위 ‘차례상을 차려라’, 조상의 차례 상에 올리는 ‘오물조물 명절음식 송편 만들기’, 나만의 ‘팽이 만들기’, 한지로 ‘제기 만들기’ 등으로, 오전 11시부터 오후 4시까지 운영한다. 참여 신청은 22일 행사 당일 오전 10시 30분부터 선착순(350명 내외)으로 접수하면 된다.

그리고, 국립해양문화재연구소(소장 이귀영)는 오는 24일부터 25일까지 해양유물전시관 야외광장과 라운지(휴게실)에서 ‘해양문화재와 함께하는 민속놀이 체험’행사를 민속 행사 사진전, 민속놀이 체험, 만들기 체험 등 3가지 주제로 펼친다.

섬마을에서 행해졌던 명절 민속행사를 소개하는 사진전과 온 가족이 함께할 수 있는 대형윷놀이, 사방치기, 굴렁쇠 굴리기, 투호놀이, 제기차기, 공기놀이, 팽이치기의 민속놀이 체험과 어린이들을 위한 딱지 만들기, 병풍 만들기 체험이 펼쳐져 가족 단위 관람객들이 즐거운 연휴를 보낼 수 있을 것이다.

문화재청 한 관계자는 “봄에서 여름 동안 가꾼 곡식과 과일들이 익어 풍성한 추석 연휴를 맞이하여 우리나라 대표 문화유산인 고궁과 왕릉 등으로 가족과 함께 부담 없이 방문해 전통문화를 체험하면서 모두가 즐겁고 풍족한 한가위가 되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지승용 기자 jsr6867@naver.com

<저작권자 © 한韓문화타임즈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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