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 17일(월) 예술의전당 신임 이사장으로 연극계 원로이자 대한민국예술원 회원이기도 한 손숙(孫淑, 1944년생) 씨가 임명되었다고 문화체육관광부(장관 도종환, 이하 문체부)는 밝혔다. 신임 이사장의 임기는 2021년 9월 16일까지로 3년이다.
손숙 신임 이사장은 현 마포문화재단 이사장으로 있으며 꾸준히 연극 무대에 올라 예술작품으로 관객을 만나고 있으며, 방송·영화 등 문화예술 전반에 걸친 다양한 분야에서도 적극적인 활동을 펼쳐왔다. 또한 예술의전당, 국립극단 등 공공기관 이사, 마포문화재단 이사장 등을 역임하며 공공 문화예술시설·기관 운영과 문화예술 정책 등에 대한 전문성과 다양한 경험을 쌓아왔다.
문체부 정책 담당자는 “손숙 신임 이사장은 지난 30여 년간 문화예술 분야에서 쌓아온 풍부한 경험과 연륜, 예술의전당 이사로 활동한 경험 등을 바탕으로, 문화예술계 현장과 소통하며 향후 우리나라 대표 문화예술기관인 예술의전당의 발전과 문화예술 진흥에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예술의 전당 손숙 신임 이사장 |
지승용 기자 jsr6867@naver.com
<저작권자 © 한韓문화타임즈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