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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토현전승일(5월11일)이 동학농민혁명 법정 기념일로 선정된다

기사승인 2018.11.10  08:48: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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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체육관광부(장관 도종환, 이하 문체부)는 “동학농민혁명 기념일 선정위원회의 심사를 통해 동학농민혁명 법정 기념일(이하 기념일)로 황토현전승일(5월 11일)이 선정되었다.”고 밝혔다.

지난 2월 기념일 선정을 위해 동학농민혁명 기념일 선정위원회(위원장 안병욱, 이하 위원회)를 구성되어, 그동안 4개 지자체가 추천한 지역 기념일을 대상으로 공청회를 거쳤으며 역사성, 상징성, 지역참여도 등 선정 기준에 따라 기념일로서의 적합성을 심사해왔다.

동학농민군과 관군이 황토현 일대에서 최초로 전투를 벌여 동학농민군이 대승을 거둔 날이 황토현전승일이다. 위원회는 황토현전승일이 전봉준, 손화중, 김개남 등 동학농민군 지도부가 조직적으로 관군과 격돌해 최초로 대승한 날로, 이 날을 계기로 농민군의 혁명 열기가 크게 고양되었고, 이후 동학농민혁명이 전국적으로 전개될 수 있는 중요한 동력이 되었다는 점에서 가치를 높게 평가했다.

안병욱 위원장은 “위원회는 동학농민혁명의 역사적 측면과 기념일로서의 상징적 측면 그리고 지역의 유적지 보존 실태와 계승을 위한 노력 등을 감안할 때 황토현전승일이 기념일로서 가장 적합하다고 판단했다.”라며, “이번 기념일 선정으로 동학농민혁명의 애국‧애족 정신이 더욱 계승되고 발전되기를 기원한다.”라고 말했다.

이번 지역 기념일 선정위원회에 참여한 5인의 위원은 안병욱 한국학중앙연구원장(위원장)을 비롯해 조광 국사편찬위원장, 이승우 동학기념재단 이사장, 이정희 천도교 교령, 이기곤 (사)동학농민혁명유족회 이사장이다.

 

지승용 기자 jsr6867@naver.com

<저작권자 © 한韓문화타임즈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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