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과학의 발전으로 인간의 감정을 읽는 기술이 발명되다!
스마트 폰의 보급은 편리함을 주었지만 동시에 우리 삶의 모든 기록을 온라인 상 데이터로 제공하게 되는 시대를 열었습니다. 우리가 지인들과 소통하며 남긴 글, 사진, 함께간 장소, 배달한 음식에 대한 데이터를 통해 우리의 사생활이 자의반 타의반으로 특정 대상들에게 공개될 수 있는 시대에 살고 있는 건데요. 최근 아마존의 인공지능 비서 '알렉사'를 탑재한 스마트 스피커 '에코'를 사용하던 어느 부부의 싸움이 격해졌고, 위기를 감지한 '에코'가 스스로 응급번호 911를 전화해 경찰을 부른 겁니다. 이렇듯 갈수록 스마트해지는 스마트 기술은 우리를 지켜주기도, 불필요한 문제를 일으키기도 합니다.
하지만 우리가 주목해야만하는 기술이 하나 더 등장 했습니다. 동공의 확장 또는 열감지기를 통해 인간의 감정을 읽어내는 기술이 개발되었는데요. 이것이 어떻게 우리의 미래를 더 편리하고 안전한 세상으로 만들지 아니면 우리의 사생활을 감시하는 기술이 되어 옥죄어올지 관심있게 알아보고 지켜볼 필요가 있겠습니다.
파피 크럼의 [당신의 감정을 읽는 기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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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석 기자 truedharma1691@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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