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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10회째, 「2019 창덕궁 달빛기행」 진행한다

기사승인 2019.03.19  06:57: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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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재청(청장 정재숙)은 “오는 4월 4일부터 10월 27일까지, 매주 목~일요일에 「2019 창덕궁 달빛기행」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문화재청(청장 정재숙)이 주최하고, 한국문화재재단(이사장 진옥섭)이 주관하여 조선 시대 왕들의 사랑을 가장 많이 받았으며 조선의 흥망성쇠를 함께 한 왕실 공간인 창덕궁의 밤을 밝히게 된다.

2010년 시범사업을 시작으로 올해 10년째를 맞는 「창덕궁 달빛기행」은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 창덕궁에서 펼쳐지는 대표적인 고품격 문화행사이다. 은은한 달빛 아래 청사초롱으로 길을 밝히며 창덕궁 곳곳의 숨은 옛이야기를 들을 수 있고, 후원을 거닐며 밤이 주는 고궁의 운치를 마음껏 만끽할 수 있다.

또한 맛있는 다과와 함께 전통예술 공연을 감상하는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즐길 수 있어 매년 뜨거운 사랑을 받아 오고 있다. 올해는 총 102회 행사가 예정되어 있다.

올해 「창덕궁 달빛기행」의 상반기 42회(4.4.~6.9.) 입장권은 오는 20일 오후 2시부터 옥션티켓(http://ticket.auction.co.kr)에서 판매한다. 문화유산 보호와 원활한 행사 진행을 위하여 회당 100명으로 참여인원을 제한하고 있으며, 사전예매를 통해 참여할 수 있다. 참고로, 하반기 60회(8.22.~10.27.)는 오는 8월 7일 오후 2시부터 옥션티켓(http://ticket.auction.co.kr)에서 진행할 예정이다.

내국인은 1인당 2매까지 예매할 수 있고, 매주 목‧금‧토요일에 관람할 수 있다. 만 65세 이상 어르신과 장애인, 국가유공자를 위하여 총 10매(1인 2매 구매가능)는 전화예매(옥션티켓 ☎1566-1369)가 가능하다.

외국인은 옥션티켓(http://ticket.auction.co.kr)과 전화예매(☎1566-1369)를 통하여 예매할 수 있으며, 매주 일요일에 관람할 수 있다.
 
올해의 행사 프로그램도 풍성하고 다채롭다. 먼저 창덕궁 정문인 돈화문에 모인 사람들은 전통복식을 갖춰 입은 수문장과 기념촬영을 하고, 해설사와 함께 금천교를 건너 인정전과 낙선재, 연경당 등 여러 전각을 고루 둘러본다. 연경당에서는 다과와 함께 판소리, 전통무용 등 다채로운 전통예술 공연을 즐길 수 있다.

낙선재 후원 내 상량정에서는 대금의 청아하고도 깊은 소리를 도심의 야경과 함께 즐길 수 있으며, 작년부터 새롭게 선보인 ‘왕의 사계’를 주제로 한 ‘그림자극'은 관람객들에게 창덕궁의 색다른 모습을 보여주며 달빛기행의 재미를 한층 더한다.

문화재청 관계자는 “우리 문화유산의 대표 활용 프로그램인 「창덕궁 달빛기행」을 통해 우리의 궁궐이 품격 있는 문화유산에서 우리 국민은 물론, 세계인 누구나 누릴 수 있는 문화공간으로 한 단계 도약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차보람 기자 carboram@hanmail.net

<저작권자 © 한韓문화타임즈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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