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궁능유적본부, 조선왕릉과의 기억을 소환하라

기사승인 2019.05.08  12:23: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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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재청 궁능유적본부(본부장 직무대리 나명하)는 조선왕릉의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 등재 10주년을 맞아 조선왕릉의 옛 모습을 보여주는 사진 공모전 「내 기억 속의 조선왕릉」을 오는 10일부터 24일까지 개최한다.

이번 공모전은 조선왕릉이 세계유산으로 등재된 2009년 이전에 조선왕릉에서 촬영한 사진을 공모하며, 조선왕릉의 경관이나 건축물, 편의시설 등이 찍힌 사진(5MB이상, JPG파일)을 참가신청서와 함께 전자우편(songgang2@korea.kr)이나 우편으로 제출하면 된다. 신청서는 조선왕릉 누리집(royaltombs.cha.go.kr, 공지사항)에서 내려 받을 수 있으며, 국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공모기간은 오는 10일부터 24일까지이며, 출품작 중 조선왕릉의 옛 모습을 잘 보여주는 사진 20점을 선정할 계획이다. 발표는 6월 3일에 진행하며, 선정된 분들에게는 소정의 상품(10만원 상당 문화상품권)이 주어진다. 또한, 조선왕릉의 세계유산 등재 10주년을 기념하여 6월 21일부터 30일까지 열리는 ‘조선왕릉 세계유산 등재 10주년 기념 영상·사진전’(경복궁 근정문 서행각)에 공모전 당선작들을 전시할 예정이다.

참고로, 6월 21일부터 30일까지는 조선왕릉 세계유산 등재 10주년을 기념하여 사진전 외에도 시민 누구나 함께 참여할 수 있는 전시·공연·체험 등 다채로운 왕릉문화제 행사를 각 왕릉별로 개최할 계획이다. 더 자세한 사항은 전화로 문의하면 된다.
 
조선왕릉은 탁월한 보편적 가치를 인정받아 2009년 6월 30일 유네스코 세계유산으로 등재되었다. 문화재청은 세계유산에 등재된 조선왕릉의 가치를 지키고 완전성과 진정성을 높이기 위해 훼손되고 변형되었던 조선왕릉의 능제 복원과 역사문화환경 회복을 위해 지난 10년간 힘써왔다. 그 결과, 조선왕릉은 이전과 다른 제 모습을 찾아가고 있어 왕릉의 옛 사진들은 이러한 변화상을 잘 보여주는 소중한 자료가 될 수 있을 것이다.

문화재청 궁능유적본부는 이번 사진 공모전이 국민에게 조선왕릉의 가치를 다시 한 번 상기시키고 국민에게 사랑받는 문화유산으로 한걸음 더 다가서는 기회가 되기를 기대한다.

 

박하영 기자 p-hayoung70@hanmail.net

<저작권자 © 한韓문화타임즈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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