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한국어교육자협회(회장 심용휴)와 한국종이문화재단(이사장 노영혜) 그리고 숙명여자대학 국제언어문화교육원(원장 오준석)이 공동 주최하는 '제5회 국외 한국어와 한국문화교육자 양성을 위한 과제 포럼'이 오는 7월 20일(토) 13시부터 18시까지 숙명여자대학교 르네상스 플라자 404호에서 진행된다.
이번 행사의 취지는 국외 현지에서 이루어지고 있는 한국어 교육과 한국문화 교육의 현장을 정확히 파악하고 활성화하기 위한 현실성 있는 방안을 공유한다는 목적이다.
행사는 전체 2부로 구성되며 강의현 교수(몽골인문대학교)의 사회로 진행되는 1부에서는 심용휴 회장과 노영혜 이사장의 인사말과 정순훈 총장(몽골 후레정보통신대학교)과 손석우 이사장(해외동포책보내기운동협의회)과 권재일 회장(한글학회)의 축사 그리고 공로상 수여시간이 주어진다.
단체사진 촬영이 끝나면 이어 2부가 진행되는데 주철수 교수(중국 흑룡강대학교)가 <국외 한국어 교육발표> 사회를 맡으며 김경숙 교수(캐나다 알바타대학교 한국어학과)의 ‘캐나다에서 한국어 프로그램 성장은 왜 어려운가’와 최용기 부총장(몽골민족대학교)의 ‘몽골에서의 한국어와 한국학 교육 현황과 과제’ 주제 발표가 있다.
또한 <국외 한국문화교육 발표>시간에는 이준서 사무차장(종이문화재단)의 사회로 김에스더(전 미국 시애틀 한국문화원장)의 ‘한국 전통 문화’와 박영옥 교육전문위원(종이문화재단 평생교육원)의 ‘한반도 평화통일 및 세계 평화 기원, 고깔왕관 접기’ 그리고 이광희 교사(중국 광저우 한국학교)의 ‘풍선 아트’가 이어진다.
마지막 종합 정리 및 폐회 시간에는 성혜진 박사(숙명여자대학교 국제언어문화교육원)가 전체 내용을 마무리할 예정이다.
이번 행사는 (주)박이정출판사와 해외동표책보내기운동협의회 그리고 토픽코리아와 한글세계화운동총본부가 후원하게 된다.
세계한국어교육자협회 심용휴 회장 |
이번 행사를 주최하는 심용휴 회장은 “이번 행사에 한국어와 한국문화교육에 관심을 가지고 있는 분들이 많이 참석하여 함께하기를 바라며, 세계 여러 나라에서 진행되고 있는 한국어와 한국문화 교육 활동에 많은 지지와 성원을 부탁한다.”고 초대 인사말을 전했다.
김만섭 기자 kmslove21@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