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이버외교사절단 반크와 아시아발전재단은 “한국의 청소년, 청년들이 21세기 아시아 시대의 주인공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하는 아시아 친선대사 양성 프로젝트를 위해, 10월 26일(토) 오후 1시부터 서울 윤봉길의사기념관 강당에서 아시아 친선대사 2기 발대식 및 교육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한국의 청소년, 대학생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이번 기회는 9월 23일(목)부터 10월 17일(목)까지 반크 지구촌 촌장학교의 school.prkorea.com 로그인 후 ‘학교생활 참여하기’로 로그인 신청을 받고, 다음 날인 18일(금) 오후 5시 이후에 홈페이지와 메일 및 문자 전송을 통해 합격자를 발표하게 된다.
19~20세기는 유럽과 미국이 세상의 변화를 주도했다면, 21세기 지구촌 변화의 중심에는 아시아가 있다. 인류 문명의 찬란한 꽃을 피웠던 아시아! 전 세계인의 눈과 귀는 이제 아시아를 향하고 있다.
하지만 전 세계 교과서와 세계지도 그리고 웹사이트를 보면 미주와 유럽에 대해서는 많은 내용으로 강조하고 있지만 제국주의의 침략을 받았던 아시아의 역사와 문화에 대해서는 편향된 인식과 왜곡된 모습으로 소개하고 있는 것이 현실이다.
지금까지 반크는 한국의 찬란한 역사와 문화를 회복시키고 알려나갔다면, 앞으로는 아시아발전재단과 함께 아시아 각 나라의 역사와 문화를 전 세계에 올바르게 알려 나가는 일을 진행하고 있다.
아시아발전재단의 한 관계자는 “이번 아시아 친선대사 2기에 합격이 되면 한국의 역사와 문화를 아시아에 소개하는 동시에, 아시아 각 나라를 전 세계에 바르게 알리는 다양한 아시아 외교 대사 활동을 전개하게 된다.”며 “세계 속에 아시아 문화와 역사를 알려나가는 아시아 친선대사에 많이 도전해주세요.”라고 말했다.
박하영 기자 p-hayoung70@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