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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월 3일, 광수사에서 한․베불자 행복 기원 열어

기사승인 2019.10.30  10:0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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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불교천태종 대전 광수사(주지 무원스님)는 “오는 11월 3일(일) 오전 10시 30분부터 광수사 대적광전에서 ‘제10회 한국에서 불법 수행 법회’ 개막식을 가진다.”고 밝혔다.

이번 개막식에는 베트남 남쪽 도시 붕따오성에 있는 사찰 전수원(주지 틱티엔 투안 스님)에서 온 베트남 스님들과 한국에 거주하는 베트남 불자를 비롯해 국내 불자들이 참석하게 되며 광수사 주지 무원스님의 환영사와 틱티엔 투안 스님의 답사, 대전광역시 시장과 각 구청장, 국회의원 등의 축사, 광수사 신도회와 베트남불자들의 축하공연 등을 하며 ‘행복기원법회’로 이루어진다.

 

지난 해 울산을 방문하여 함께하고 있는 베트남 스님의 모습, 사진출처=금강신문

 

광수사(주지 무원스님)는 베트남과의 불교교류 확대 및 우호 증진을 위해 베트남의 스님들과 불자 60여명과 한국에 살고 있는 베트남 이주노동자와 결혼이주여성 5~600여명을 초청했다.

이번에 초대된 전수원은 3000여명의 스님들이 수행하고 있으며 특히 사찰 내에 대규모 수행센터를 운영하고 있는 수행도량이다.

6박 7일의 일정으로 광수사를 방문하는 일행은 10월 30일 한국에 도착하여, 조계사 참배와 경복궁 관람 후 대전 광수사에서 숙소를 배정받고, △ 31일 내장사, 백양사 참배와 전주 한옥마을 관람, △11월 1일 수덕사 참배 후 광수사에서 재한 베트남 간부회의, △ 2일 출가 체험 개회, 사미게 주기, 경행․염불(걷기 염불), 법문, 불법 질답(즉문 즉설), 아미타경 독송, 불교 기본교리 시험(필기), 명상, △ 3일 수행법회 개막식, 기념사진촬영, 걸식, 우란 효도대법회(엄마께 장미 송이 드리기), 출가 체험자에게 계를 풀리기, △ 4일 송광사 참배, 한국조폐공사화폐박물관 관람, 쇼핑 등의 일정을 마치고, 5일 베트남으로 돌아간다.

무원스님은 “이번 법회는 격려(激勵)와 위로(慰勞)와 치유(治癒)를 통해서 양국불교 교류확대와 우의증진을 위해 마련된 법회입니다. 특별히 베트남 스님들의 내한(來韓)으로 한국에 와서 고생하는 베트남인들에게 큰 위로가 될 것이라 생각합니다.”라며 “오늘 마련한 이 아름다운 ‘행복기원법회’에 재한 베트남 불자들과 국내 불자들이 대거 참여하여 ‘같이’를 ‘가치’있게 하며 함께 살아가자고 한다.”고 밝혔다.

 

 

지승용 기자 jsr6867@naver.com

<저작권자 © 한韓문화타임즈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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