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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상용 회장의 『우리 몸 알아보기』 미토콘드리아는 세포의 발전소

기사승인 2019.11.04  09:49: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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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인체는 연료인 당분을 태워서 에너지를 생산합니다. 이 에너지는 아데노신 3인산(ATP)이라고 하는 분자 배터리를 충전하는 데 소모됩니다.

 

세포 발전소인 미토콘도리아, 사진출처=뉴스 유니스트 기사 화면 캡쳐

 

ATP는 비록 이름은 시시하지만 생명에는 없어서는 안 되는 화학물질입니다. 세포의 임무 수행을 위해 에너지가 필요할 때면 언제 어디서나 ATP가 이용됩니다.

지금까지 살펴 본 패키지들은 인간 세포, 더 나아가 여느 동물 세포의 기본 특징이라 할 수 있습니다.

DNA 도서관에서 어떤 책을 골라 읽느냐에 따라 달라지는 것입니다. 신경 세포에는 축색돌기라고 하는 가늘고 기다란 돌기가 있습니다. 신경 자극을 전달하는 미세한 전선 같은 것입니다.

근육 세포는 두 가지 종류가 있습니다. 굴대 모양의 작은 세포는 평활근 또는 불수의근이라고 하는 근육에서 찾아 볼 수 있습니다. 내장과 창자벽을 구성하는 근육입니다.

기다란 막대 모양의 세포는 여러 개의 세포가 한 데 합쳐진 것인데 횡문근이라는 근육의 세포입니다. 이두박근이나 대퇴사두근이 횡문근의 일종입니다.

적혈구 세포는 상당히 독특합니다. 핵은 없고(세포 발달 과정에서 핵이 손실됨) 헤모글로빈을 넣은 봉지에 지나지 않기 때문입니다.

헤모글로빈은 몸 전체로 산소를 운반하는 역할을 담당합니다. 골세포와 연골 세포는 둥그렇고 작은 세포입니다.

눈의 망막에는 막대와 원뿔 모양으로 기괴하게 생긴 세포가 있어 들어오는 빛에 반응합니다. 대부분의 세포들은 대게 제자리에 가만히 있는 편이지만 적혈구 및 백혈구 세포는 예외입니다.

 

(다음에 계속)

 

김만섭 기자 kmslove21@hanmail.net

<저작권자 © 한韓문화타임즈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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