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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비래동 고인돌은 별자리 고인돌

기사승인 2020.01.02  12:0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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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은 고인돌 종주국이다. 정신문화의 강국이다.  전 세계에 약 6만개가 있다면 우리나라에는 4만개 정도가 있다. 전 세계 고인돌의 50%이상이 한국인의 삶의 무대 안에서 발견되고 있다. 
 
대전이라고 예외일리 없다. 그중에 눈에 띄는 고인돌이 대덕구 비래동에 있다. 비래동에는 두 개의 고인돌이 5미터의 거리를 두고 모여 있다. 고인돌 아래에는 권력을 상징하는 검이나 거울, 방울 등의 청동기들을 넣는다.  제1호 고인돌에서 비파형 동검 1점, 삼각만입화살촉 5점, 붉은 간 토기 1점 등이 함께 출토가 되었고 제2호 고인돌에서는 붉은 간 토기 3점, 제3호 지석묘에서 붉은 간 토기 1점, 관옥 1점이 나왔다고 한다.  
 
비래동 1호 고인돌
또한 비래동 고인돌은 성혈이 있는 고인돌이다. 성혈이란 바위 표면에 홈처럼 파여진 구멍을 말한다. 한반도 고인돌에 새겨진 성혈은 전국적으로 분포되어 있다. 성혈이 파여져 있는 바위를 민간에서는 '알바위', '알구멍', '바위구멍'이라고도 한다. 이는 여러 가지로 해석하나 생산이나 풍요를 상징한다고도 하지만 별자리일 가능성이 높다. 구멍이 큰 것은 별의 밝기가 밝은 것이고 작은 것은 별의 밝기가 어두운 것이다. 비래동 고인돌에는 각각 수십개의 별자리로 보이는 구멍이 뚫려 있다.  어떤 별자리인지는 연구가 더 필요하다. 
 
비래동 2호 고인돌
비래동 2호 고인돌
 
 

박찬화 multikorean@hanmail.net

<저작권자 © 한韓문화타임즈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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