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 : 양종현
한나라가 서고
역사가 이루어질때
거기엔 언제나 젊은 생명이
약동했었다.
삼국 통일이 역사와
보다 훨씬 가까이
일제 하와 독제하에
우리는 젊은 혈기의 불꽃을 배웠다
뜻 깊은 삼신이
우리에게 주어준
예리한 판단력과 굳센 정의는
그보다 더 큰 어떤 곤경에도
빛을 발하지 않았는가
지금은 잘려난 국토와
상처입은 겨레들.
여기에 다시 퍼득일 우리는
굳센 정의와 날카론 지혜와
피나는 인내의 소유자.
헌것을 새롭히는 시점에서
이제 퍼득이자.
출처 : 커발한 (단기 4300년 3월 1일자)
박찬화 multikorean@hanmail.net
<저작권자 © 한韓문화타임즈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