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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역사 속 오늘 이야기(檀紀 4353년 07월 09일, 음력 5월 19일 癸丑)

기사승인 2020.07.09  06:19: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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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둥지 없는 작은 새들은 이런 날/어떻게 지낼까?/나비들은, 잠자리, 풍뎅이, 쇠똥구리들은/이런 날 어떻게 지낼까?/맨드라미, 나팔꽃, 채송화...그리고/이름 모를 풀꽃들은 어떻게 지낼까?/그칠 줄 모르고 이렇게 하염없이 비가/오는 날에는/죽도록 사랑하다가 문득 헤어진 사람들은/어떻게 지낼까?”-양성우 ‘비 오는 날’

7월은 민어 철, 싱싱한 민어는 회 떠서 먹고, 애호박 숭숭 썰어 넣고 고추장 풀고 수제비 띄워 매운탕 끓이면 맛이 일품, 민어 배를 따고 깨끗이 씻어 맑은 볕에 말려 포를 만들면 그 짭짤하고 쫄깃한 맛이 찬밥 물 말아 먹는데 반찬으로 최고 "민어는 탕, 구이, 적이 다 맛있으며 살은 회를 하거나 소금 간을 해서 말리면 좋고 알은 소금을 뿌려 먹으면 좋다.“-『산림경제』 ”노약자, 어린이 환자들을 위한 보양식으로 좋다.“-『동의보감』 ”민어 맛은 담백하면서 달다. 날로 먹거나 익혀서 먹어도 좋지만 말린 것은 몸에 더욱 좋다.“-정약전

 660(백제 의자왕 20) 계백 장군 황산벌의 격전
1592(조선 선조 25) 의병장 고경명 세상 떠남
1910 소설가 김광주 태어남
1932 소설가 최학송 세상 떠남 『탈출기』
1939 함북 유산탄광 화약 폭발 45명 폭사
1950 한국전쟁 중 미8군 사령부 대구에 설치
1966 한-미 행정협정 조인(대전 마이어 협정 폐기)
1975 사회안전법 방위세법 민방위기본법안 등 4대 전시법안 국회 통과
1980 국보위 2급 이상 공무원 232명 강제 해직 발표
1987 시국사범 2,335명 사면 복권, 김대중 등 내란음모사건관련 18명 광주항쟁관련 17명 포함
1993 감사원 율곡비리 특별감사결과 발표, 이종구 전 국방장관 등 6명 뇌물수수혐의로 검찰고발
2015 DJ 김광한(69세) 세상 떠남. 김광현 SK 투수 신의 글러브 논란(빈 글러브로 태그 동작 해 주자(삼성) 아웃시킴)
2017 경부고속도로 오산 구간에서 광역버스 운전기사 졸음운전 7중 추돌 사망 2명 부상 15명
2019 서울시 교육청 자사고 13곳 중 8곳 지정 취소
1815 스위스 독립
1926 중국 장개석 북벌 개시
1944 2차 대전 중 일본군 사이판에서 전멸
1976 인도 인공위성 발사
1981 인도 수라트 방직공장 폭발 사망 400명
1982 미국 팬암 보잉727기 뉴올리언즈 켄너 공항 이륙 직후 추락 사망 154명
1991 남아프리카공화국 IOC 재가입
2011 남수단 독립, 2013년 3월에 한국군 280여명 평화유지군으로 남수단 파병
2016 ‘킬링 필드’의 참상 보도로 퓰리처상 받은 미국언론인 시드니 샌버그 세상 떠남(82세)

< 자료 제공 : 손혁재 교수 >

 

김가연 기자 k-gayeon@hanmail.net

<저작권자 © 한韓문화타임즈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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