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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박 고려인마을에 열린 ‘이중언어말하기대회’ 성황리 종료

기사승인 2020.10.12  10: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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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574돌 한글날 기념 제1회 너머인천고려인문화원 이중언어 말하기대회가 2020년 10월 8일 목요일 오후 3시에 인천고려인문화원(인천시 연수구 함박로 27, 2층)에서 온라인 과정으로 열렸다. 

한글날을 맞아 진행된 이번 행사는 한국어 학습에 대한 동기 부여 및 의욕 고취와 자신의 생각과 느낌을 한국어로 발표하는 능력 향상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계획되었으며 발표 내용은 꿈, 미래, 진로 등 다양한 자유주제로 진행되었다. 

평가와 심사의 주요 기준은 내용, 표현력, 문법적 정확성으로 많은 참가자들이 함께한 이번 말하기대회에서는 최종 결과로 초등부 1등에 한 알렉세이, 중등부 1등에 콘드라텐코 아나톨리 그리고 성인부 1등에 마 안나가 그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이번 행사에는 인천광역시의회 의원(김국환), 독립운동가 최재형기념사업회 공동대표인 인천 기업인(채양묵), 전 러시아어문학과 교수(정막래), 함박마을공동체 회장(이용한), 인천광역시교육청 교육감(유혜경) 등 주요 인사들이 현장 참석을 통해 참여자들을 격려, 응원하였다.

이번 대회의 심사위원장을 맡은 유혜경 교육감은 “오늘 참가가들이 우리말을 이렇게 정확한 발음으로 당당하게 말할 수 있다는 것만으로 감동입니다. 오늘 모두에게 1등을 주고 싶습니다.”라며 심사평을 전했다. 
 
심사점수가 최종적으로 집계되는 동안 인천고려인문화원 시니어 댄스 동아리 '소녀시대'의 춤과 함께 참여자들이 펼치는 장기자랑 대회는 행사에 참여한 이들에게 또 다른 행복감을 선사하기도 했다. 

이번 행사를 주관한 박봉수 대표는 "코로나19로 인해 힘든 상황에서도 이중언어말하기대회를 통해 희망으로 다가갈 수 있었으면 좋겠다"며 “이번에는 코로나로 대부분의 과정을 온라인으로 진행하였지만 다음에는 가족 모두 참여하는 축제의 장을 만들어 보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이중언어말하기대회 유혜경 교육감의 모습, 출처=너머인천고려인문화원

 

박하영 기자 p-hayoung70@hanmail.net

<저작권자 © 한韓문화타임즈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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