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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종교연합(URI-Korea) 종교인 평화포럼 개최

기사승인 2020.10.16  10:45: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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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종교연합(URI-Korea, 상임대표 박경조)은 “2020년 10월 21일(수) 14:30, 대한불교 천태종 다문화사찰 광수사에서‘문명의 위기와 종교(기후 환경문제 중심)’를 주제로 ‘제106차 종교인 평화포럼’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날 포럼은 ‘사회적 거리두기’로 인해 박경조 상임대표와 공동대표, 발표자(이정배교수, 유연스님)와 토론자(이우송신부, 김홍진신부)외 최소한의 인원만 참석한 가운데 이상호 유교신문대표(URI-Korea 공동대표)가 사회와 좌장을 맡아 진행된다.

광수사 주지 무원스님(URI-Korea 공동대표)은 “현대는 기후변화로 인해 가뭄과 홍수, 폭염, 대형산불, 황사, 산성비, 해양 오염 등 각종 환경문제와 정체 모를 감염병(感染症, Infectious disease)의 확산으로 전 세계가 몸살을 앓고 있습니다. 무엇보다도 코로나 19의 바이러스 확산은 지금 전 세계를 가장 공포에 떨게 하고, 혼란에 빠뜨리고 있습니다. 이 여파로 일상(日常)이 흔들리고 경제(經濟)가 무너지고, 정치(政治)마저 혼란하게 되었으며, 불투명한 미래에 대한 두려움마저 감돌고 있어 이로 인한 우울감, 외로움, 불면증들을 호소하고 있는 이들이 많아지고 있는 실정입니다. 급변하는 세계정세보다 급변하는 기후로 인해 문명(文明, civilization)과 생태계(生態系, ecosystem)가 파괴되고 있음이 참으로 더 걱정스러운 시대가 되었습니다.”라며, 이 문제들을 해결해 나갈 방안을 찾기 위해 이 자리를 갖게 되었다고 한다.

이번 행사는 한국종교연합(URI-Korea)이 주최하고  문화체육관광부와 대한불교천태종 광수사가 후원에 나선다.

대한불교천태종 대전광수사 전경

 

김만섭 기자 kmslove21@hanmail.net

<저작권자 © 한韓문화타임즈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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