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2년전 오늘 도산 안창호 선생은 삼일절을 '상제(上帝)가 허하신날'로 평가하였다.
"삼일절! 이 날은 가장 신성한 날이요. 대한민국 자유와 평등과 정의의 생일이니 진실로 상제가 허(许)하신 날이오. 이 날은 일이 개인이 작정한 것이 아니오. 2천만이 하였고 다만 소리로만 한 것이 아니오. 순결한 남녀의 혈로 작정한 신성한 날이오." - 안창호, 3.1절 제1주년 축사에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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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02년 최초 대한제국 애국가 가사에는
“상제는 우리 황제를 도우소서
성수무강 하사 해옥주를 산같이 쌓으시고
위권이 환영에 떨치사
오천만세에 복녹이 일신케 하소서
상제는 우리 황제를 도우소서.”
라고 나온다.
정말 상제님이 우리 민족을 위해 도우신 날이 삼일절이 아닐까 한다. 삼일혁명의 영향으로 국내외 각지에 임시정부가 세워져서 통합된 대한민국 임시정부가 세워졌으며 독립운동이 한층 활기를 띄게 되어 궁극에 광복에 까지 이르게 되었다.
박찬화 기자 multikorean@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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