촛불계승연대천만행동(상임대표 송운학)과 전국 철거민협의회 중앙회(중앙의장 이호승)는 "오는 4월 2일(금) 오전 11시에 서울 광화문 세종대왕 동상 앞에서 제3기 신도시 광명과 시흥지구 관련한 투기 의혹에 따른 기자회견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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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난 23일 경찰청 앞에서 금융. 건설의 적폐를 규탄하고 있는 모습 |
이번 기자회견에는 두 단체가 주최하고 부동산공화국해체추진모임, 개혁연대민생행동, 공익감시 민권회의(준), 국민주권개헌행동, 행·의정 감시네트워크 중앙회, 글로벌소비자네트워크, 기업윤리경영을 위한 시민단체협의회, 송기균경제연구소(소장 송기균) 등이 주관하게 된다.
이날 행사의 진행은 행·의정 감시네트워크 김선홍 중앙회장이 맡게 되며, 이날 송운학 대표는 이날 기자회견을 통해 5개의 대정부 특별 제안을 한다고 밝혔다.
이날 발표될 특별 제안의 내용은 다음과 같다.
- 서울시장 후보들 및 공천 정당은 용산공원 일부 부지에 30년 시한 초저가 아파트 최소 10만호 건설 공약하라!
- 청와대, 국토 교통부, 환경부 등 중앙정부 유관부서는 제3기 신도시 광명 • 시흥지구 지정과 그린벨트 해제 등을 전면 백지화하고, 즉각 취소하라!
- 수도권 국, 공유지 활용 및 고도제한 해제 등 초고층 아파트를 건설하여 총 최대 30만호를 건설하라!
- 재개발·재건축에 따른 이주전용 임대주택를 초저가로 제공하는 순환개발방식 채택하여 더 이상 원래 거주자가 쫓겨나거나 건설비거품 등 분양가인상요인을 없애고, 최소 반값 이하 아파트 공급하라!
- 임대아파트 입주 실제거주자에 대한 분양여부 등은 추후 공론화 과정을 거쳐 최종 확정하라!
박상준 기자 sjbak70@hanmail.net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