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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산도, ‘백만삼랑대결집’ 삼랑대학 출범 대천제

기사승인 2021.04.13  12:20: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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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4.14. 삼월 삼짇날, 동학군과 독립군 등 충혼 후천해원제祭도 함께 봉행

"이제 삼랑의 새 이야기가 시작됩니다"

증산도 중앙종무원과 한문화중심채널 STB상생방송은 "오는 삼월 삼짇날(4월 14일) 대한민국 건국에 기여한 역사속의 충혼들을 모시고 ‘백만삼랑대결집’ 대천제를 봉행하고, 후천 해원굿 한마당을 연다."고 밝혔다.  

‘삼랑(三郎)’이라는 말은 원래 ‘삼신시종지랑(三神侍從지之郞)’이라는 뜻으로, 삼신상제님을 모시고 삼신상제님의 가르침을 따르는 젊은이[郞]를 일컫는다. 

‘삼랑’은 삼신의 빛과 생명력을 회복하여 홍익인간의 삶을 실천하는 이들로, 한민족사의 시원 나라인 배달국의 천황랑, 단군조선의 국자랑을 비롯하여 고구려 조의선인, 백제의 무절, 신라의 화랑 등이 모두 삼랑이다. 이 삼랑문화는 고려의 제가화상, 조선시대에 선비문화(眞儒), 일제항쟁기 최초의 의병인 동학군과 독립군, 700만 참동학 증산도 초기교단(보천교) 구도자들로 이어져 왔다.

이날 오후 2시, 삼신 상제님과 ‘삼랑’의 삶을 실천하셨던 동학군과 독립군, 보천교 핵심 구도자를 비롯한 역사의 충혼들을 모시고 대천제를 봉행하며, 저녁 7시 30분부터는 ‘백만삼랑대결집’을 주제로 후천삼랑 대해원굿을 펼치고 삼랑대학 출범식을 진행한다.

경기민요 명창 김영임

1부에서는 동학 전봉준 장군을 비롯하여 대한민국임시정부에 막대한 독립운동자금을 지원한 보천교를 이끌었던 월곡 차경석, 백범 김구, 안중근, 윤봉길, 유관순 열사 그리고 대한의 역사를 바로 세우기 위해 헌신하신 단재 신채호, 위당 정인보, 안함로, 원동중, 행촌 이암, 복애거사 범장, 일십당 이맥 선생 등을 초혼하여 역사의 ‘삼랑’으로 삼가 봉정(경의를 표함)하고, 이 분들의 애국 충정의 뜻을 기리는 의식을 진행한다. 이어 경기명창 김영임이 새남굿을 펼쳐 여러 충혼 삼랑들이 백만삼랑대결집 참여하기를 축원하는 후천해원 한마당이 이어진다.

2부에서는 삼랑대학 출범식이 열린다. 삼랑대학은 잃어버린 우리 민족의 1만년 역사속의 영성문화를 회복하여 내 몸안의 삼신의 신성을 드러내고, 대 우주의 조화성령의 빛과 하나 되어 가을개벽과 팬데믹 병란을 극복하는 후천 삼랑 선(仙), 삼랑가족을 양성하기 위해 STB 상생방송이 운영하는 국민대학으로 누구나 온라인으로 참여할 수 있는 열린 대학이다.

삼랑대학은 동영상 강좌와 북콘서트는 물론, E-book 및 교재를 함께 제공한다. 특히 몸과 마음과 영혼의 본래 신성을 회복하여 팬데믹 병란(病亂)을 극복할 수 있는 힐링 수행법 전수에 중점을 둔다. 

이날 행사는 코로나19로 인한 국가 방역지침을 준수하며 진행된다. 온라인으로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참여를 희망하면 STB상생방송의 홈페이지(stb.co.kr)를 접속하거나 네이버에서 '삼랑대학'을 검색 또는 samrang.stb.co.kr 로 접속하면 된다. (문의 1577-1691)

 

차보람 기자 carboram@hanmail.net

<저작권자 © 한韓문화타임즈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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