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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세계 국가대표 모아 전범기 모양을 연출한 일본, 제정신인가

기사승인 2021.07.26  12:05: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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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 도쿄올림픽 개막식이 연일 화제다. 개막식에서 기미가요를 부르지 않나 전범기(소위 욱일승천기)를 연출하지 않나 완전히 개념을 말아먹은 모습을 보여주었다. 

홍반장 TV 유튜브 채널에서는 24일 이를 직접 다루었다. 

"자원봉사자들이 만들어놓은 공간을 표로 덮어보았더니 이런 모양이 나옵니다. 욱일승천기죠. 얘네들이 무슨 생각을 하는지 알고나 있을까 생각이 듭니다. 다르게 해석하면 이런 모습입니다. 세계인들에게 이런 모습을 보였다고 생각해보십시오 이것을 과연 용인할 수 있을까요? " (출처 : 홍반장TV)
 

신작가 TV 유튜브 채널 역시 이 부분을 직접적으로 다루었다. 

"일본 올림픽 조직위는 행사 진행요원들을 애초에 전범기 모양으로 배치시켜뒀고 선수들을 이용해서 운동장에 전범기를 그리고 있었던 것입니다. IOC는 대한체육회와 전범기를 경기장안에 들이지 않겠다고 문서로 약속했습니다. 그런데 올림픽 시작부터  이런 일이 발생한 것입니다. "

 욱일기(旭日旗ㆍきょくじつきㆍ쿄쿠지쓰키)라 불리고 한국에서 전범기로 불리는 이 상징은 공식적으로 쓰인 것은 1870년에 일본 육군의 군기로 사용됐다. 그리고 1889년에 일본 해군깃발로 채택되었다. 태평양 전쟁에서 일본군의 상징으로 비추이며 전범기로 인식됐다. 

호사카유지 교수는  처음에 일본 사람들도 욱일기가 침략의 상징이라고 느끼고 있었는데 전쟁을 잘 모르는 세대가 늘어남으로 인해서 2000년 지나서 올림픽 때에 조금 나타나기 시작했고 지금은 스포츠 시합 등 국제행사에서도  뻔뻔스럽게 나타나기 시작했다고 전하고 있다.

올림픽은 그야말로 세계 평화의 제전이다. 그렇다면 과거 다른 나라를 침략할때 앞세운 깃발이라면 올림픽에서는 마땅히 쓰지 말아야 하는 것이다. 

그런데 개막식에서부터 아예 대놓고 전범기 형상을 그것도 전 세계에서 모인 각국의 국가대표들을 배치하여 전범기 문양이 나오게 하고 말았다. 가령 전 세계인들이 모여서 나찌 문양을 만들게했다면 어떻게 되었을까. 그것과 동일한 문제다. 아주 아주 심각한 문제가 아닐 수 없다.  일본은 이번 사건에 대해 전 세계에 사죄해야할 것이다. 

박찬화 기자 multikorean@hanmail.net

<저작권자 © 한韓문화타임즈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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