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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대한사랑, 홍범도 장군을 뵙고 역사광복을 다짐하다

기사승인 2021.08.18  18:54: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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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홍범도 장군과 함께하는 역사광복의 대장정은 이제 시작!

(사)대한사랑(이사장 박석재) 본부장급 임원진 전원은 18일 오전 11시 대전 현충원에 마련된 홍범도 장군 국민분향소에서 분향하며 '장군의 귀환'과 영면을 기원하였다. 

(사)대한사랑 박석재 이사장과 본부장 일동

코로나 상황 속에서도 전 국민을 대상으로 역사특강 등을 통해서 잃어버린 우리 상고사와 근현대사, 독립운동사를 꾸준히 알리고 있는 대한사랑은 독립운동사와 우리 상고사 회복의 중심에 서 있었던 홍범도 장군의 귀환이 ‘역사광복의 새로운 전환점’이 될 것으로 보고 있다. 

(사)대한사랑 박석재 이사장과 본부장 일동

대한사랑은 4년 전인 2017년 카자흐스탄 환단고기 북콘서트를 알마티에서 개최하였으며 그 당시 대한사랑 임원진은 크즐오르다의 홍범도 장군 묘소를 찾아 직접 참배한 바 있다. 

당시 홍범도 장군 묘소와 얼마 떨어지지 않은 곳의 계봉우 선생 묘소가 있어 참배를 하였는데 2019년에는 계봉우 선생 내외와 황운정 지사 내외의 유해가 고국으로 송환이 되었고 2021년에는 드디어 홍범도 장군이 그의 뜻과 바람대로 고국으로 돌아오게 된 것이다. 

카자흐스탄 크질오르다에 있는 (좌)홍범도 장군과 계봉우 선생의 묘비(2017년)

국민분향소와 조금 떨어진 곳에서는 홍범도 장군의 안장식이 거행되었다. 오늘 거행된 안장식에는 문재인 대통령 내외분이 직접 참석하여 그 뜻을 기렸으며 역사적 현장의 모습이 TV와 유튜브를 통해 생중계되었다.

홍범도 장군은 봉오동 전투와 청산리 대첩을 승리로 이끈 대한 독립군 사령관으로 잘 알려져 있다. 처음에는 봉오동 전투는 홍범도, 청산리 대첩은 김좌진 장군이라는 도식으로 알려져 있었으나 최근에는 봉오동, 청산리 모두에서 홍 장군이 큰 기여를 하였음이 새롭게 밝혀지고 있다 

그러나 중요한 내용임에도 불구하고 아직 일반 대중에게 널리 알려지지 않은 행적이 하나 있다. 한일강제병합이 된 다음해인 1911년 한민족의 잃어버린 뿌리 역사와 문화와 철학을 온전히 알려주는 <환단고기 초간본>을 동지인 계연수 선생이 출간할 때 오동진 장군과 함께 그 출간 비용을 모두 지원했다는 사실이다. 그렇게 세상에 빛을 보기 시작한 <환단고기>는 독립군의 역사정신과 애국심을 고취하는 데 기본 교과서 역할을 했으며 이후 후손들이 우리의 자랑스런 진짜 역사를 제대로 이해하고 배울 수 있도록 하는 역사광복의 나침반 역할을 하고 있다.

홍범도 장군께서 돌아가신지 78년 만에 이루어진 '장군의 귀환'은 당신님의 대한 역사 광복의 꿈을 이루는 그 시작이 되었다. 그리고 이날 참배를 마친 대한사랑 임원진에게도 역사광복을 끝까지 이루겠다는 큰 다짐과 각오의 시간이 되었다. 

홍범도 장군과 함께하는 역사광복의 대장정은 이제 시작이다. 

 

김만섭 기자 kmslove21@hanmail.net

<저작권자 © 한韓문화타임즈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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