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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상용 회장의 『우리 몸 알아보기』 많이 발생하는 췌장질환

기사승인 2021.10.18  11:13: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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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습관 및 식습관과 관련된 주요 췌장질환은 제2형 당뇨병으로 췌장염 등 다른 췌장질환도 역시 생활습관과 식습관의 영향을 받습니다.

췌장에서 인슐린이 충분히 만들어지지 않거나 신체 조직이 췌장의 신호에 내성이 생기면 혈액 내 포도당 수치가 과도하게 높아지게 됩니다.

이와 같은 고혈당증 또는 과혈당증은 피로감과 갈증을 일으키고 소변이 자주 마렵게 됩니다.

보통 때 포도당은 신장에서 제거되지 않지만 혈당 수치가 너무 높으면 소변을 통해 배설됩니다.

이것이 당뇨병 이름의 유래입니다.

당뇨병(diabetes mellitus)이라는 단어에서 diabetes는 '통과한다'는 뜻의 그리스어이고 mellitus는 '꿀'이라는 뜻의 라틴어입니다.

소변 맛이 달달해지는 것으로 과다해진 포도당을 제거하기 위해서 신장은 보통 때 보다 많은 양의 소변을 생산합니다.

소변 생산에 수분이 많이 소모되므로 탈수증과 혈전이 생길 가능성이 높아 위험 합니다. 또한 포도당 수치가 높으면 장기적으로 혈관이 손상됩니다.

몸에서 포도당이 빠르게 연소되면 글루카곤과 아드레날린 등 두 호르몬의 작용으로 혈당 수치가 올라갑니다.

그러나 혈액 내 포도당 수치가 지나치게 떨어지면(저혈당증) 글루카곤과 아드레날린이 힘에 부칠 수 있습니다.

포도당 수치를 높이기 위해서 부신은 다량의 아드레날린을 분비하게 되고 그 결과 아드레날린 수치가 높아지면 얼굴이 창백해지면서 땀이 나고 심장 박동이 빨라지면서 심장이 떨리게 됩니다.

바로 인슐린 의존성 당뇨병 환자와 가족에게 익숙한 증상들입니다.

포도당 수치가 올라가지 않으면 뇌세포가 포도당에 굶주리게 되어 의식을 잃기 시작하며 급기야 혼수상태에 빠질 수 있습니다.

(다음에는 제1형 당뇨병과 제2형 당뇨병)

당뇨병, 이미지출처=헬스조선

 

 

 

김만섭 기자 kmslove21@hanmail.net

<저작권자 © 한韓문화타임즈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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