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고구리·고리연구소, 한중수교30년, 역사침탈 20년 ‘동북공정 백서’ 발표 대회
고구려·고조선·부여 역사를 연구하는 민간 학술단체 고구리·고리 연구소(이사장 서길수)는 28일 월요일 오후 1시부터 서울 종로구 프레스센터 기자회견장에서 <한중수교30년, 역사침탈 20년 동북공정 백서 발표대회>를 개최한다.
'고구리·고리연구소'는 900쪽 분량의 '동북공정 백서'를 발간하였다. 이 백서는 서길수 고구리·고리연구소 이사장과 우실하 한국항공대 교수 등이 집필했다.
서 이사장은 중국의 한국 '역사 침탈'을 5단계로 나누고, '동북공정'(東北工程)이 이뤄진 2000년대는 3단계에 해당한다고 설명한다. 백서는 서 이사장이 정리한 동북공정 관련 역사, 지린성 사회과학원이 발간한 잡지 '동북사지'를 여러 학자가 분석한 글로 구성되어있다.
고구리·고리연구소는 신청자에게 '동북공정 백서' 전자책을 배포하고, 발표대회 참가자에게 종이책을 준다. 발표대회에서는 발표와 토론이 진행된다.
박찬화 기자 multikorean@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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