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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극기의 유래는 고대 한국인 태호복희씨의 복희팔괘

기사승인 2022.08.18  20:59: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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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코로나 이전 유럽에서 한류팬들을 만날 기회를 가졌었는데요 2019년 독일 베를린에서는 BTS 팬들을 위한 그의 앨범과 노래 가사를 소개하면서 한국 역사 문화를 알리는 세미나를 열기도 했었구요 

2018년 12월에는 크로아티아 한류 팬들을 위한 세미나를 진행하였습니다. 그때 크로아티아 한류 동호회에서 저에게 요청한 테마는 바로 태극기였습니다. 태극기에 대해서 알려달라고? 사실 저도 처음에는 의아했는데요 지금은 한류에서 한국어, 한국어에서 한국 자체에 대한 관심이 확산되고 있습니다. 한국의 브랜드가 올라감에 따라 지금은 태극기의 인지도도 많이 올라간 것이죠 

루마니아 작가 게오르규 신부는 
"한국의 국기는 유일한 것으로 어느 나라 국기와도 닮지 않았다 . 거기에는 세계 모든 철학이 요약돼 있다 . 우주의 대질서, 인간의 조건, 살아 있고 죽어 있는 모든 것의 운명이 그려져 있다” (루마니아 작가 게오르규 신부1916∼1992)라고 했는데요 

태극기라고 하면  보통 무엇을 설명할 수 있을까요? 

하얀 배경색은 평화를 상징한다거나 중앙에 있는 태극은 조화를 나타내고 건곤감리라고 하는 4괘는 하늘과 땅과 물과 불을 상징하는데 이렇게 대자연의 이치가 담겨져 있는 국기가 바로 태극기이다 아마도 간략하게는 이렇게 설명할 수 있을 겁니다. 

그런데 오늘 말씀드릴 것은 근원적인 질문인데요 바로 태극기의 태극과 사괘의 유래는 어떻게 될까요? 

자 여기에 보면 건곤감리라고 하는 사괘가 있는데요 이는 팔괘에서 나온 것입니다. 팔괘는 크게 복희 팔괘, 문왕 팔괘, 정역 팔괘가 있습니다. 

그러면 이중에서 태극기와 같이 건괘와 곤괘 그리고 감괘와 리괘가 마주보고 있는 팔괘는 무엇일까요?  복희 팔괘죠.  

자 복희 팔괘를 보시면 정남과 정북에 건괘와 곤괘가 있구요 그리고 정 동과 정서에 감괘와 리괘가 있습니다. 바로 태극기에 나와있는 건곤감리가 있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그럼 이 팔괘에서 건곤감리만 남겨야 되겠죠 이렇게 나머지 4괘는 지웠습니다. 

그리고 건곤감기를 모두 사정방(四正方)에서 사우방(四隅方) 즉 모퉁이 대각선 방향으로 45도를 틀어서 이동시켜 놓으면 지금의 태극기의 사괘 위치가 나옵니다. 그리고 가운데에 태극을 그리면 지금 우리가 사용하는 태극기가 됩니다. 

그래픽 출처 : 김용호 작가

결국 태극기는 복희 팔괘에서 유래하였다고 하는 것을 명확히 알 수가 있습니다. 태극기의 사괘는 복희팔괘의 괘중에서 나왔다라는 거죠 

또 이 복희팔괘도는 동북방에서 양이 생生하여 남방에 정점을 이루고 다시 서남방에서 음이 생하여 북쪽에서 정점을 이루어 이것을 하나로 표시하면  태극의 형상이 됩니다. 그래서 복희 팔괘를 태극팔괘라고도 합니다. 

이 태극기의 모태가 된 팔괘를 그리신 분이 누구시냐 바로 태호복희씨라는 분이에요. 우리는 이분을 알아야 합니다. 지금 태호복희씨는 우리에게 지워진 존재가 되었습니다. 

이분이 누구시냐 하면 한국인의 조상입니다. 바로 배달국의 18분 환웅중에서 다섯번째 환웅이신 태우의 환웅의 막내 아드님이 태호복희씨에요 

한국의 9천년 약 1만년의 국통맥에서 보면 단군조선 이전에 배달국이 있어요 그리고 배달국 이전에는 환국이 있습니다. 환국, 배달국, 조선으로 이어지는 약 7천 년의 역사가 있었습니다.

 환국에서 이어진 배달국은 18명의 환웅이 다스렸고 1565년을 유지한 동방 한국의 최초의 국가입니다. 

5대 태우의 환웅이 있구요 이분의 막내아들이 바로 태호복희씨인데요 아버지 “태우의 환웅께서도 사람들을 가르치실 때 반드시 생각을 고요히 가라앉혀 마음을 깨끗하게 하고 호흡을 고르게 하여 정기를 잘 기르게 하였으니 이것이 장생의 법방이다”라고 <태백일사>에 기록되어있는데요 초대 커발환 환웅으로부터 5대 환웅에 이르기까지 명상수행을 했다는 것을 알 수가 있습니다.  

태우의 환웅의 막내아들이 바로 태호복희씨인데요 이분이 시획팔괘 즉 처음으로 팔괘를 그으셨다는 거에요 

<태백일사 신시본기>를 보면 
"어느 날 삼신(三神)이 몸에 내리는 꿈을 꾸어 만가지 이치를 통철하고 곧 삼신산으로 가서 제천하고 괘도를 천하에서 얻으시니, 그 획은 세 번 끊기고 세 번 이어져 자리를 바꾸면 이치를 나타내는 묘가 있고 삼극을 포함하여 변화무궁하였다.”[태백일사 신시본기]

이 복희 팔괘를 시작으로 하여 문왕팔괘 그리고 근현대사의 정역 팔괘까지 이어지게 되는 겁니다. 

중국 길림성 집안(集安) 오회분 4호묘 고구려벽화에 팔괘도가 등장해서 화제인데요. 고구려 조의선인으로 보이는 한 분이 막대를 가지고 팔괘도를 그리고 그중에서 감괘를 가리키고 있는 모습입니다. 자세히 살펴보면 이는 복희팔괘도가 아니고 문왕팔괘도입니다. 

문왕팔괘도를 공부하는 것은 그 이전에 나온 복희 팔괘도도 공부한다는 것이고 팔괘 공부를 한다는 것은 음양오행 공부를 했다는 겁니다. 고구려인들은 이렇게 음양오행의 법칙과 우주변화원리를 공부하였던 우리의 선조들이었어요.  

 태호복희씨는 거의 모르구요 중국 신화에 나오는 인물 정도로 알면 많이 안다고 볼 수 있을 정도인데요 그런데 배달국 시대의 태호복희씨 역시 동이족입니다. 동이족은 현재의 우리 한국인을 나타내는 용어입니다.

 태호복희의 성은 風이며, 고대 동이족이다. 
<1989년판 상해출판사, 역대제왕록>

태호복희가 동이족이라는 것은  고대로부터 공인되어 온 일이다
[『夷夏東西說』, 중국학자 부사년(傅斯年)]

복희씨는 고대 동이족의 이름난 수령으로 태호라 부르기도 한다. 성은 풍으로 전한다. (백양중국사, 169쪽)

중국 박물관 벽에 있는 복희씨 설명을 보면 “동이족적 영수”라고 되어있어요 

정리하자면 태극기의 유래가 되는 복희팔괘를 그린 태호 복희씨는 5500년의 동이족 즉 한국인의 조상, 잊지 말아야 할 조상이라는 겁니다. 배달국 5세 태우의 환웅의 막내 아들이다.

 이에 대해 학계에서의 적극적인 연구가 필요합니다. 그런데 국내주류 역사학계는 고대 동이,동이족은 우리와 무관하다, 관련이 없다고 주장하고 있어요 이렇게 되니 중국학계 또는 중국에서는 그래? 좋아 그러면 “동이는 우리꺼 동이는 우리 조상”이렇게 품고 있는 겁니다

우리 학계는 복희씨에 대해서 아예 무관심합니다. 태극기를 설명할때도 이 건곤감리 사괘의 유래에 대해서 구체적으로 설명하지 않아요. 마치 파고들면 중국 조상이 나올 것처럼 말이죠  이런 상황이니 중국은 그저 복희는 자신들의 조상이며 동이족 수령이다 라고 자신있게 얘기하고 있는 겁니다. 

그래서 중국은 사진을 보시면 매년 이렇게 성대하게 복희대전(伏羲大典)을 열고 있어요 

2022년 복희대전(伏羲大典) 6월 22일 감숙성 천수(天水)시의 복희묘(伏羲廟)에서 열렸습니다. 

여기 보시면 <인문시조>라고 되어있죠? 하남성 회양현의 태호복희씨 사당에도 인문시조라고 되어있습니다. 인문시죠. 인류문명의 시조라는 뜻도 담겨 있습니다. 

산동성 남부 임기시에 ‘동이문화박물관’을 세웠다. 2014년 준공한 임기 동이문화박물관에서 편찬한 <도설동이>에는 동이영웅이란 항목에 네 명의 동이족 군주를 서술했는데 태호복희씨, 소호금천씨, 치우, 제순이라고 합니다. 대표적인 동이족이라는 거에요 

그런데 우리는 여전히 태호복희씨를 아는 사람이 없습니다. 상생방송 시청자 여러분은 환단고기 북콘서트 등을 많이 접하셔어 아실수 있지만 대부분의 한국인은 태호 복희를 모릅니다. 

네 문명의 조종이 바로 태호복희씨라는 말씀인데요 오늘 복희 팔괘를 중심으로 말씀을 드렸는데요 

태호복희씨는 1만 년 전 동서 문명의 시원 국가인 환국으로부터 구전되어온 인류 최초의 경전인 천부경을 숨 쉬듯 읽고서 가장 크게 도통을 하신 분입니다. 환국 때 천부경을 처음 읽은 후로부터 3천 년 이후 수많은 수행자들이 도통을 했는데 태호복희씨가 바로 이 천부경을 읽고서 동서남북의 시공간 좌표에서 1은 북에다 딱 놓았고 2는 남쪽에 놓았고 3은 동방에 놓았고 4는 서방에 놓았고 중앙에 5를 딱 놓았습니다. 

역의 창시자, 태호 복희씨는  5천 5백년 전, 하도河圖를 그려 음양오행 사상의 기틀을 마련하고, 팔괘를 지어 <주역>의 기초를 닦았다는거에요 5,500년 전부터 지금의 우주문명이 본격적으로 열렸습니다.

천부경이 있었고 태호복희씨의 하도가 있고 그리고 단군왕검의 낙서가 있습니다. 우주 철학, 우주 수학의 3가지 원본이 모두 한국인의 조상에게서 나오게 된 것입니다. 하도, 낙서는 합해서 도서관이라고 하잖아요 가장 큰 보물이 하도 낙서였어요 

팔괘의 역사를 보더라도 복희 팔괘를 필두로 하여 문왕팔괘 그리고 정역 팔괘까지 이어지게 되는 것이죠 

안운산 증산도 태상종도사님께서는 
“5,600년 전에 우리나라 태호 복희씨가 처음으로 시획팔괘(始劃八卦)를 하시고, 우주의 이법인 주역을 처음 그려 내놓으셨다. 1 3 5 7 9는 양이요, 2 4 6 8 10은 음이라. 인류문화의 모태가 주역이다. 여기서 자연 섭리의 꽃이 피고 인류문화의 꽃이 피었기 때문에, 우리나라에서 그 열매를 맺는 것은 역천불변의 천지이치이다.”
(안운산 태상종도사님 도훈 中, 2005년)

우주수학으로써 인류문화의 꽃을 피웠기 때문에 우리나라에서 그 열매를 맺는 것이라는 희망의 소식입니다. 

불교 최고의 학승 탄허스님이었던 탄허 스님은요 
"우리 선조가 적선해 온 여음(餘蔭)으로 우리 한국은 필경 복을 받게 될 것입니다. 우선 이 우주의 변화가 이렇게 오는 것을 학술적으로 전개한 이가 한국인 외엔 있지 않으며, 이 세계가 멸망이냐 심판이냐 하는 무서운 화탕(火湯) 속에서 인류를 구출해낼 수 있는 방안을 가지고 있는 이도 한국인 외에 또다시 없는 것입니다..." 
≪주역선해≫ 제 3권 불교 최고의 학승 탄허스님(1913-1983)

이 세계가 멸망이냐 심판이냐 개벽이라는 거죠 앞으로 후천개벽이 오는데   인류를 구출해낼 수 있는 방안을 가지고 있는 이도 한국인이라는 겁니다. 

오늘 태극기와 그 유래가 되는 팔괘의 주인공 태호복희씨에 대해서 알아보았는데요. 이렇게 태극기에는 우리의 상고시대 오래된 역사와 밀접한 관련이 있습니다. 각종 기념일에 찾게 되는 태극기, 좀 더 자부심을 가지고 태호복희씨를 비롯한 우리의 고대 역사 그리고 태극,건곤감리,팔괘철학 등 우주변화원리를 함께 공부해보시길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 

출처 : STB상생방송 상생개벽뉴스

박찬화 기자 multikorean@hanmail.net

<저작권자 © 한韓문화타임즈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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