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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덕문예회관, 방방곡곡 문화공감 ‘청춘국악시리즈 판&판’ 공연

기사승인 2022.09.24  14:47: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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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덕문예회관(대덕문화원)은 다가오는 10월과 11월, 전국의 청년 국악인들이 모여 국악이 가진 멋과 매력을 함께 즐길 수 있는 방방곡곡 문화공감‘청춘국악시리즈 판&판’ 공연을 선보인다.

공연은 총 5회로, 10월 5일(수) 공연을 시작으로 10월 6일(목), 10월 7일(금), 11월 10일(목), 11월 11일(금) 열리며, 10월 공연은 대덕문예회관 앞마당에서, 11월에는 대덕문예회관 2층 공연장에서 개최된다.

2022년 문예회관과 함께하는 방방곡곡 문화공감 ‘청춘국악시리즈 판&판’은 한국문화예술회관연합회가 주최하고 대덕문화원·대덕문예회관이 주관하는 사업이다.

10월 5일(수) 19:30, 판&판의 시작을 알리는 밴드 ‘경지’는 “경지에 이르다”에서 영감을 받아 지어진 이름으로 역사에 기반을 둔 곡을 창작하는 퓨전국악밴드이다. 싱어송라이터 겸 보컬, 베이스, 기타, 드럼, 피리, 건반, 래퍼 등 다양한 장르의 멤버로 구성되어 있으며, 호소력 짙은 창법과 다양한 악기를 활용한 개성 있는 사운드로 주목받고 있다.

두 번째 주자 ‘타고(TAGO)’의 공연은 10월 6일(목) 19:30에 열린다. 타고는 “두드려 세상을 밝힌다.”는 슬로건을 바탕으로 전통예술을 기반으로 다양한 창작활동을 펼치는 그룹이다. 2005년에 결성되어 2011년에 영국 에든버러 프린지 페스티벌에 참가, 최고의 공연에 주어지는 별 5개의 평점을 받으며 주목을 받았다. 항상 새로운 것을 추구하며 재미와 신선함, 흥겨움을 전달하기 위해 끊임없이 노력 중이다.

10월 7일(금) 19:30에는 ‘토리스’의 공연이 열린다. 한국의 각 지역마다 가지고 있는 음악적 특징을 뜻하는 말 ‘토리’. 토리가 모여 음악을 만든다는 의미의 토리스는 판소리, 경기민요, 서도민요, 아카펠라 전문가로 구성된 젊은 국악아카펠라 그룹이다. 이번 공연에서는 JTBC 풍류대장 출연곡과 새롭게 선보일 매시업 곡들을 통해 국악과 팝의 신선한 어울림을, 각 지역의 대표민요들을 토리스만의 하모니로 표현한다.

11월 10일(목) 19:30 공연하는 ‘프로젝트 앙상블 련’은 2012년 전남대학교 국악과 및 음악과 학부생 시절 이루어졌던 앙상블 련은 순수 창작 국악을 연주하는 단체이다. 중국에서 건너온 당악을 향악화하기 위해 피땀 흘려 노력하신 우리 선조들의 뜻깊은 가르침을 받아 지금 이 시대의 국악을 세계 음악화하는 데 그 목표가 있다. 

마지막 주자는 전통민속악을 기반으로 변형을 시도하는 단체 ‘신민속악회 바디’로, 11월 11일(금) 19:30에 판&판 마지막을 장식할 예정이다. 전통음악에서 사용되는 용어 ‘바디’는 제자가 스승에게 배운 소리에 자신의 음악을 덧붙여 재해석, 재창조한다는 의미를 가진다. 바디는 21세기 한국음악 프로젝트와 천차만별콘서트에서 수상했으며, 다수 단독공연과 해외 초청공연 등 활발한 활동을 통해 신민속악을 선보이고 있다. 

대덕문예회관 관계자는 “이번 공연은 한국을 넘어 세계를 누비는 청년 국악인 시리즈 공연으로, 대덕구 내 관심과 호응도가 높은 국악 공연을 색다르게 개최함으로써 대덕 문화예술을 이끄는 문예회관(문화원)의 역할을 재조명하고, 주민들과 문화예술로 소통하는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고 밝혔다.

 

박하영 기자 p-hayoung70@hanmail.net

<저작권자 © 한韓문화타임즈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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