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은 신선수행의 동반자 '광선아기' 입태와 탄생 과정에서의 체험을 좀 부탁드리겠습니다.
아침수행을 집중해서 하다가 오른쪽 배 부분이 갈라지며 틈이 생겨 광선생이 나왔습니다. 오른쪽 무릎 앞에 아기가 불그스름한 피부의 알몸으로 누워 있었는데 저를 닮아 있었습니다. 온몸이 젖어 있다는 느낌이 들어서 주문을 읽어서 몸을 말려주고 따뜻하게 해주었습니다. 참으로 감격스러웠습니다. 언선생도 광선생이 세상에 나오자 좋아했습니다. 광선생은 살며시 눈을 뜨기도 했는데 눈이 빛나고 맑았습니다. 수행을 마치면서 광선생을 정단 안에 따뜻하고 포근한 곳에 눕혀 놓았습니다.
다음날 새벽수행을 하며 보니 아기가 어제보다 피부가 하얗게 보이고 주문을 읽어주니 좋아했습니다. 주문을 많이 읽어 좀 더 뽀얗고 튼튼하게 해 주어야 하겠다고 생각했습니다.
다음날 광선생이 짧은 머리를 한쪽으로 조금 묶고 팬티도 입고 있었습니다. 광선생을 상단으로 올린다는 생각으로 수행했는데 하단에서 독맥을 타고 올라가 머리를 뒷통수를 지나 이마로 한 바퀴 돌아 상단에 광선생이 도착했습니다.
광선생이 들어가는 길을 좁고 구불구불 했지만 황금색 길이었습니다. 언선생과 광선생은 서로 만나자 반가워하며 인사했습니다.
우리 셋은 둥글게 앉아 수행을 함께 했습니다. 광선생 덕분에 내가 더욱 건강해질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광선생은 여자아이의 목소리며 상냥한 말투로 말합니다. (주: 여성에게는 여자 광선아기가 나옴) 광선생도 언선생과 같이 밖에 나가는 것 자연 속에서의 산책, 공원 같은 곳을 좋아합니다. 언선생이 공중을 날면 광선생이 그 위에 타기도 합니다.
수행매뉴얼을 여러 번 읽고 예행연습을 하고 어떤 느낌과 분위기로 예식을 하는 것이 바람직할지 미리 파악하는 것이 중요했습니다.
모든 인간이 인간으로 몸을 받기 전에 신이었고 신이 탄생하는 과정에서 우리는 상제님의 신과 태허령님의 정의 기운을 받아서 태어났는데 나의 또 다른 분신인 광선아기도 그와 같은 과정을 그대로 내 몸 안에서 진행한다는 것을 생각하고 이해한다면 누구나 성공적으로 광선아기를 만날 수 있을 것입니다.
상생개벽뉴스 146회 https://youtu.be/-ICxASveWdQ?t=1657
유수연 기자 miracle2005@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