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전문가로 알려진 이철 박사가 저술한 ‘이미 시작된 전쟁, 북한은 왜 전쟁을 일으킬 수밖에 없는가’ 책에는 “중국은 북한을 이용해 남한을 공격하고 그 이후에 타이완 침공을 개시한다”는 중국과 대만 양안 전쟁이 초래할 한반도 전쟁 시나리오가 담겨 있습니다.
“내 직감으로는 2025년에 전쟁이 일어날 것 같다”는 미 공군 기동사령부 마이클 미니헌 장군의 말처럼, 지금 당장이라도 한국과 북한, 중국과 미국 사이에 예기치 못한 물리적 충돌이 이어질 수 있다는 위기감이 점점 고조되고 있습니다. 이 시나리오대로라면 중국이 타이완 공격을 결정하는 순간, 북한의 남한 공격이 시작됩니다. 이철 박사는 ‘중국이 전쟁을 시작하면 한반도가 전쟁터가 되는 것은 기정사실이다’라며 ‘한반도가 정말 불바다가 된다’는 제목을 책의 첫 1장으로 잡고 있습니다.
유수연 기자 miracle2005@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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