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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은 南 지도 펴놓고 '전쟁 준비' 

기사승인 2023.04.20  22:25: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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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남한 지도를 펼쳐놓고 회의하는 모습이 공개됐습니다.

 11일 조선중앙통신에 따르면 김 위원장은 전날 노동당 중앙위원회 본부청사에서 당 중앙군사위 제8기 제6차 확대회의를 주재했습니다. 북한이 '핵무력 강화의 목적은 전쟁 억제'라고 주장한 점을 고려할 때 대남 공세를 강화하고, 추가 도발을 시사한 것으로 풀이됩니다. 

이날 북한이 공개 배포한 회의 사진에선 남한 지역에 해당하는 지도가 공개돼 주목됐습니다. 김 위원장이 한반도의 서쪽과 남쪽 지역 일부를 손가락으로 가리키는 모습이 담겼는데, 해당 지점은 주한미군 기지인 경기 평택시 캠프 험프리스 일대로 추정됩니다. 

또 다른 간부가 지휘봉으로 계룡대 인근을 가리키는 듯한 장면도 포착됐습니다. 조선중앙통신은 “나라의 방위력과 전쟁준비를 더욱 완비하는 데서 나서는 중요한 군사적 문제들을 토의했다”고 설명했습니다.

북한은 지난 2~3월에도 연달아 당 중앙군사위 확대회의를 열고 전쟁 준비 태세를 논의 한바 있는데 통상 반년 주기로 열리는 회의가 3개월 연속 개최한 것은 이례적이라는 평가가 나오고 있습니다.

유수연 기자 miracle2005@naver.com

<저작권자 © 한韓문화타임즈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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