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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재원의 『땅이름의 허와 실』 - 아사달과 불함산 그리고 조선

기사승인 2018.03.07  08:09: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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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사달과 불함산

  단군조선의 첫 도읍지인 아사달은 ‘안다’에서 온 말이다. ‘안다’의 ‘안’은 아니 불(不)의 ‘안’이며 ‘다’는 다함(咸)의 ‘다’이다. 따라서 ‘불함산’은 ‘안다산’이 되며 안다산이 ‘안달산’ ‘완달산’으로 변한 것이다. 또 이 ‘안달’이 앗달로, ‘앗달’이 ‘아사달’로 변한 것이다. 앗달의 ‘앗’은 ‘아시’ ‘아사’로 변했으니 아시는 초벌이라는 뜻이며 ‘아사달’은 첫 도읍지라는 뜻이다. 초벌 빨래를 ‘아시 빨래’라고 하는 이유이다.

또 구월산도 이두 표기로는 아사달이 된다. 아홉 구의 ‘구九’와 달월의 ‘월月’로 구월九月산이 되지만 한편으로는 ‘아홉’과 ‘달’에서 ‘아합달’ ‘압달’ ‘앗달’ ‘아사달’이 되는 것이다.

또 동사강목에는 그 산에 궁궐이 있다고 궐산闕山이라 한 것이 구월산이 되었다고 하였다.


조선

  조선朝鮮의 조朝를 파자하면 일日 월月 성+ 신十 이다. 날일(日) 위의 성+은 북극성이며 날일(日) 밑의 신十은 계명성이다. 뒤의 월月은 달이다.

따라서 조朝는 천문으로 이루어진 글자이다. 선鮮은 해양족(魚)과 고산족(羊)이 합쳤다는 뜻이다. 고산족은 신시 배달국이며 해양족은 바다연안에 거주하는 족들이다. 선鮮은 해양족과 고산족이 싸우다가 통합한 의미(魚+羊)이다.

신시배달국은 그 당시 이미 천문이 정립된 나라였다. 즉 천문을 숭상한 배달국이 해양족과 합쳐 다시 선 나라를 조선朝鮮이다. 배달국과 단군조선시대의 왕들은 모두 천문으로 나라를 다스린 뛰어난 천문학자들이었다.

그 기록들은 차고도 넘친다. <5부 천문으로 푼 천부경의 우리민족의 천문관 참조> 햇빛이 고운 아침의 나라가 아니다. 아침 햇빛은 어디든지

훈민정음연구소 반재원 소장

 

김만섭 기자 kmslove21@hanmail.net

<저작권자 © 한韓문화타임즈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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