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efault_top_notch
default_news_top
default_news_ad1
default_nd_ad1

[신간] 단군조선 시대의 최고 선인 유위자

기사승인 2018.07.11  11:29:03

공유
default_news_ad2

- 박석재 박사의 『개천기』 시리즈 다섯 번째 이야기 『유위자』

천문학과 인문학을 넘나드는 뛰어난 시각으로 하늘을 우러러보며 뛰어난 통찰력을 가지고 우리 민족을 재발견하였던 역사 소설 『개천기』 다섯 번째 이야기가 나왔다.
 
『유위자-개천기5』는 유위자 대선인의 제자 우량이 단군조선의 감성관장이 돼 행성들이 결집하는 오성취루 현상 기록을 남기는 과정을 생생하게 보여준다. 우량과 동문수학한 이윤이 주지육림으로 악명 높은 하나라 걸왕을 멸하고 탕왕을 도와 상나라를 세우는 과정을 역사적 고증을 바탕으로 한 박진감 넘치는 역사 소설로 담아냈다. 『환단고기』 역주본을 주로 참고해 역사적 사실들을 최대한 충실하게 반영했다.
 
『유위자-개천기5』의 독자는 단군조선 시대의 주옥같은 명문들을 전서체 한자로 직접 만나보는 즐거움도 누리게 된다! 사실 이 명문들을 갑골문자로 기록하는 일은 불가능하다. 따라서 단군조선 말에 자리를 잡은 것으로 알려진 전서체가 시기적으로 더 거슬러 올라갔을 가능성이 높다고 저자는 확신한다.
 
이 소설의 또 다른 재미는 ‘와트슨’ 우량이 단군조선 영역의 변두리 지역을 여행하는 부분에서 발견할 수 있다. 즉 주인공이 알타이산맥, 천산산맥, 곤륜산맥 등을 여행하며 ‘뎅그리’로 알려진 우리 단군의 위상을 발견하게 되는 장면들이다.
 
역사소설이자 과학소설이기도 『개천기』 시리즈를 통해 우리 조상들이 알고 있던 천문학 지식들을 현대인의 시각으로 체크해보는 것도 또 하나의 즐거움이 될 것이다.
 
저자인 박석재 박사는 서울대학교 천문학과를 졸업하고 미국 텍사스 대학교에서 블랙홀 천체물리학으로 박사 학위를 받았다. 2005년부터 2011년까지 한국천문연구원 원장을 역임했고 현재는 한국천문연구원 연구위원으로 있으면서 우리나라의 천손사상에 대해서도 연구하고 있다. 다수의 천문학 서적과 소설을 집필하는 등 천문학 대중화에 헌신했다.
 
저서로는 『블랙홀이 불쑥불쑥』, 『해와 달과 별이 뜨고 지는 원리』, 『별과 은하와 우주가 진화하는 원리』, 『아인슈타인과 호킹의 블랙홀』, 『블랙홀 박사의 우주 이야기』, 『개천기』, 『태호복희』, 『치우천자』, 『하늘에 길을 묻다』, 『이공대생을 위한 수학특강』 등이 있다.
 
목차
1부 국자랑이 되다
이윤과 말량 / 대풍산의 노인 / 서효사 / 양일병출 / 뜻밖의 연회 / 환국 / 염표문
2부 유목민이 되다
수학여행 / 청천벽력 / 결심 / 구사일생 / 천해에 살다 / 천산을 가다 / 삼위산을 가다
3부 우주를 공부하다
다시 만난 이윤 / 부족장 탕 / 묘향산을 가다 / 지구를 그리다 / 하도와 낙서 / 다시 만난 말량 / 신지가 되다
4부 오성취루를 보다
하나라 걸왕 / 휴전 / 상나라 탕왕 / 감성관장이 되다 / 풍백이 되다 / 오성취루 / 개벽
끝내며

박지환 기자 youcontents@naver.com

<저작권자 © 한韓문화타임즈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default_news_ad5
default_side_ad1
default_nd_ad2

인기기사

default_side_ad2

포토

1 2 3
set_P1
default_side_ad3

섹션별 인기기사 및 최근기사

default_side_ad4
default_nd_ad6
default_news_bottom
default_nd_ad4
default_bottom
#top
default_bottom_notch