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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화문 레스토랑, 미세먼지 속의 다이닝’ 시민 무료 초대 행사

기사승인 2019.05.10  22:38: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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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침묵의 살인자, 미세먼지와 싸우는 국민 체험행사가 될듯

공기는 만인 앞에 평등하다. 물은 가려서 마실 수 있지만 숨은 가려서 쉴 수 없다. 우리는 호흡 공동체이며 생명 공동체이다. 한쪽에서 병이 나면 다른 쪽도 아프다. 미세먼지는 그래서 침묵의 살인자인 것이다. - 편집자 주 -


 
오는 5월 14일 광화문광장에서는 미세먼지와 맞서기를 다짐하는 세계 최초의 국민 체험행사가 열린다.

한국의 심장부인 광화문 광장에 하얀 테이블보를 깐 식탁에서 300명이 같이 밥을 먹는 자리이다. 미세먼지가 내려앉는 모습을 두 눈으로 직접 확인하며 미세먼지의 심각성을 국민들에게 알리고자 하는 한국인의 집단 행동예술이 될 것이다.

이번 광화문 레스토랑,  ‘미세먼지 속의 다이닝’은 한반도평화에너지센터(이사장 이병령)와 (사)슬기로운여성행동(사무총장 윤경숙)이 주최하고, 한국의 전통 음식과 파인 다이닝 문화를 전 세계에 널리 알리고 있는 ‘윤가명가’에서 주관하게 된다. 그리고 중앙일보는 후원에 나선다.

반기문 국가기후회의 위원장의 영상 축사로 시작되는 이번 행사는 미세먼지의 심각성을 알리기 위해 진행되는 대 국민 포퍼먼스 행사로 실제 호흡기 질환자를 초청해서 그 실상을 알리고 앞으로 대기질이 더욱 나빠지면 발생될 모습으로 방독면을 쓴 연주자가 색소폰을 연주하는 등 다양한 퍼포먼스가 진행된다.

전국 어린이를 대표해 두 명의 어린이가 푸른하늘 희망 선언문을 낭독하고, 이에 성인 대표자가 선언문을 낭독하게 된다. 이후 특별히 준비된 여러 행사가 진행되며 광화문에서의 파인다이닝을 끝으로 행사는 마무리 된다.

이번 행사의 무대 총감독을 맡은 (사)슬기로운여성행동의 윤경숙 사무총장은 “이번 행사에 많은 인사들이 참여를 희망하였지만, 행사 주최 측에서는 대한민국의 평범한 국민이 주인공인 행사이기에 VIP 초청은 최소화하기로 했기에 국민들의 보다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했다.

또한 파인다이닝 윤가명가의 김수환 이사는 “한국의 심장부인 광화문 광장에 하얀 테이블보를 깐 30개의 식탁 앞에 앉아 미세먼지가 내려앉는 모습을 바라보며 잘 준비된 유기농 식사를 체험하는 이번 ‘광화문 레스토랑’에 각계각층의 의사 결정자들이 많이 참석하기를 희망한다.”고 했다.

이번 행사는 무료로 진행되며 좌석이 지정되기 때문에 사전 접수가 반드시 필요하며 행사 참여는 02-722-0810으로 전화 접수를 하면 된다.

본 행사는 미세먼지가 국가적 큰 관심사인 만큼 KBS를 비롯한 여러 방송사에서 취재 참여 의사를 밝혔으며, 특히 아리랑TV는 행사 진행 동안 현장 생방송 예정이다.

(사)한반도평화에너지센터는 이번 광화문에서의 파인 다이닝 행사가 끝나면 다음 주 부터는 한국프레스센터 20층 내셔널프레스클럽에서 매주 수요일 9회의 연속 세미나를 개최한다.

이번 세미나에는 반기문  전 유엔 사무총장을 비롯해 여,야 원내대표와 최열 환경재단 이사장, 홍윤철 서울의대 교수, 박기영 순천대 교수, 이병령 (사)한반도평화에너지 이사장 등을 연사로 모시고 진행하게 된다. 

식사와 함께 진행되는 9회 연속 세미나는 유료로 진행될 예정이다. 참가 회비는 VAT포함 77만원이며 02-722-0810으로 신청하면 된다.

이병령 이사장은 “이번의 환상적인 미세먼지 속 다이닝은 세계인을 놀라게 할 행동예술이자 국가와 국민들이 재앙으로까지 불리우는 미세먼지를 어떻게 극복해야 하는지와 관련 정책적 결단을 이끌어 내는 큰 동력이 될 것입니다.”라며 본 행사에 국민들의 관심과 참여를 독려하기도 했다.

 

 

차보람 기자 carboram@hanmail.net

<저작권자 © 한韓문화타임즈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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