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단법인 한국민족종교협의회와 사단법인 겨레얼살리기국민운동본부는 오늘 단기 4352년 서기 2019년 11월 11일(월) 오전 11시부터 협의회 3층 대강당에서 해평 韓陽元 회장의 3주기 추모식을 거행했다.
지난 2016년 별세한 한양원 회장의 살아 생전에 인연을 가졌던 많은 종교인들과 일반 참배객 100여 명이 3주기 추모식 현장에 참여해, 고인의 평소 민족의 정신과 얼을 살려나가자는 생전 말씀을 다시 한 번 경청하며 추모하는 시간을 가졌다.
고인께서는 1985년 한국민족종교협의회를 창립하여 32년 간 회장을 역임하였으며, 개천절 민족공동행사 준비위원장 자격으로 평양을 여러 차례 다녀오기도 했다.
대한민국 정부는 지난 2017년 11월 11일 1주기를 기해 한국 7대 종단의 공동대표로 활동하며 종교 간 화합과 국가 사회 발전에 이바지한 공로를 기리며 고인에게 국민훈장 무궁화장을 추서하였다.
박하영 기자 p-hayoung70@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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