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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영사, 김해를 다스린 지방관 ‘김해부사 이야기’ 출간

기사승인 2021.04.12  10:10: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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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 박영사는 "옛 금관가야의 도읍지 김해를 다스린 지방관에 관한 이야기인 ‘김해부사 이야기(최학삼, 김우락 지음)’를 출간했다."고 밝혔다.

신라 및 고려, 조선시대를 통틀어 김해를 다스린 지방관의 관직명은 대부분 김해부사였다. 조선시대에는 종3품 도호부사(부사)가 김해를 다스린 지방관이었다.

이 책은 김해의 진산(鎭山), 즉 분산(盆山)에 있는 분산성을 누가, 언제, 왜 쌓았을까?라는 궁금증에서 출발한다. 분산성은 금관가야 또는 삼국시대부터 존재했다고 전해지며, 왜구의 침입에 대비하기 위해 고려 말에 박위 김해부사, 조선 말에 정현석 김해부사가 재축성했다.

이 책의 집필진은 이와 같이 분산성을 재축성한 김해부사 박위와 정현석의 행적을 찾아보는 과정에서 자연스럽게 발생할 수 있는 역대 김해부사를 지낸 인물은 누구였으며, 그중에서 역사적으로 좋은 평가를 받는 인물과 그 반대인 인물은 누구였을까?라는 궁금점을 해소시키려는 목적으로 이 책을 출간했다.

책에서는 역대 김해부사를 지낸 인물 중에서 역사적 업적을 남겨 후손들에게 좋게 평가받는 사람들과 반대로 과오를 저질러 좋지 않게 평가받는 사람들의 행적을 기록하고 있다.

또한 책에서는 금관가야가 신라에 병합된 이후부터 대한민국 현재까지 김해를 다스린 지방관의 성명과 재임 기간, 주요 내용 등을 기록했으며, 김해읍성의 4대문, 조세창고, 군기고, 왕릉(왕후릉), 객관, 형옥, 동헌 등을 건립하고 관리한 김해부사, 청백리 김해부사, 충신 김해부사, 처벌받은 김해부사, 승진한 김해부사, 연임된 김해부사, 농업을 장려했던 김해부사 등의 주제로 해당 김해부사에 대해 기록하고 있다.

집필진은 “역사 전공자는 아니나 학생들에게 교양 한국사를 강의하면서 김해 이야기를 많이 해 주고 싶어 김해에 대해 공부한다는 마음으로 이 책을 출간하게 됐다”며 “부족한 역사 지식으로 인해 오해한 역사적 사실이 있다면 독자들의 적극적인 지적을 기대하며 앞으로 더 많은 김해 공부를 해 보고 싶다”고 출간 소감을 밝혔다.
 

 

박상준 기자 sjbak70@hanmail.net

<저작권자 © 한韓문화타임즈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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