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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례없는 비상사태' 굶주리는 세계

기사승인 2022.10.02  17:1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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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량 위기가 인류적 재앙을 초래할 수 있다“ 데이비드 맬패스 세계은행 총재가 한 말인데요. 

지금 전 세계에서 굶주림에 시달리는 인구가 82개국에서 3억4천500만 명에 달해 전체 세계인구의 4%가 넘을 것으로 유엔 산하기관이 추산했습니다.

데이비드 비즐리 유엔 세계식량계획(WFP) 사무총장은 9월 15일 유엔 안전보장이사회 회의에서 이 같은 수치가 사상 최다라며 "전 세계가 전례 없는 비상사태에 직면했다"고 진단했습니다.

비즐리 사무총장은 "극도의 식량수급 불안정에 놓인 인구가 코로나19 유행이 시작되기 전보다 2.5배 이상 늘었다. 이것은 최악의 재난 퍼펙트스톰이다"고 설명했습니다.

그는 "극심한 분쟁이 무고한 민간인 수백만 명을 굶주림으로 밀어 넣는 상황"이라며 "인도적 리더십을 발휘해 식량 안보 위기를 부채질하는 분쟁의 악순환을 끊어달라"고 안보리에 요청했습니다.


2014년 말에 시작돼 7년 넘게 내전이 이어진 예멘에서는 1천900만 명가량이 심각한 식량 위기에 처했는데, 특히 어린이 53만 8천 명이 심각한 영양실조에 시달리는 것으로 추산됩니다.

마틴 그리피스 유엔 인도주의·긴급구호 담당 사무부총장은 "소말리아에서 20만 명이 기근에 시달리고 있으며, 11월에는 30만 명에 달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소말리아에 기근이 선포됐던 2011년 당시에도 26만명 이상이 사망했는데 절반은 5세 미만의 어린이였습니다

전세계 4억 명이 먹을 수 있는 식량을 생산하는 농업 대국 우크라이나는 전쟁의 참화로 곡물 생산에 큰 타격을 받았고 기후변화에 따른 극단적 기상도 식량 위기를 심화시키고 있습니다. 

식량위기는 이제는 남의 일만은 아닌데요  글로벌 식량위기가 식량을 수입에 의존하는 한국, 싱가포르, 홍콩, 필리핀 등 아시아 국가들에 조만간 밀어닥칠 것이라는 우려도 높아지고 있습니다  EIU의 산업브리핑 책임자 바살리 바타차리야는 "식량 가격 인플레이션은 아시아에서 쉽게 해결되지 못하는 지속적인 문제"라며  "글로벌 식량 가격 위기가 아시아를 덮치는 것은 (그게 언제냐 하는) 시기의 문제일 뿐"이라고 경고했습니다. 

제님께서는 “묵은하늘이 사람 죽이는 공사만 보고 있도다... 배고프다는 소리가 구천(九天)에 사무치리라. (증산도 道典 5:411)”고 하시며 천지를 뜯어고치는 천지공사를 보셨습니다. 가끔 수십 일씩 굶으시며 말씀하시기를 “뒷날 박복한 중생들에게 식록(食祿)을 붙여 주기 위함이니라.” (증산도 道典 5:413) 하셨습니다.

매일 전 세계에서 수억명이 굶주리고 있지만, 세계 식량의 3분의 1은 버려지고 있는 것이 현실인데요 상제님께서는 천지의 경제질서를 주관하는 복록소 공사로 장차 지구촌의 녹을 고르게 분배해 창생의 삶을 평등하게 하는 복록소 도수를 보셨습니다.

출처 : STB 상생개벽뉴스 https://www.youtube.com/watch?v=eZV5U1jsE58

유수연 기자 miracle2005@naver.com

<저작권자 © 한韓문화타임즈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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