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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단수행에서 언청계용신을 만나기 까지 

기사승인 2023.01.17  20:06: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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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새벽 5시쯤 일어나 수행을 시작할 때가 많았고 아침수행은 약 2시간 정도 지속적으로 하였습니다. 늘 생활 속에서 시천주주 태을주를 읽으려고 노력하고 mp3나 휴대폰으로 듣는 것이 수행하는 것에 버금가는 효과를 냅니다.

정단수행으로부터 언선생님을 만나기까지 약 9개월이 걸렸습니다. 주문을 읽으면서 호흡에 따라 내 쉬는 숨에 불새가 머리의 상단전에서 나와 하단전에 들어간다고 생각하고 들이마시는 숨에 용이 하단전에서 나와 상단전으로 들어간다고 생각했습니다.

그렇게 생각하면서 수행을 하다가 유기그릇 같은 구리색의 용이 상단으로 올라가는 모습이 보였고 온몸이 노랗고 붉은색이 도는 불새가 상단에서 나와 하단으로 내려가는 모습이 보였습니다. 참 신기했습니다. 이때가 정단수행을 시작한지 6개월 정도 지난 때였고 이런 모습을 가끔 보다가 두 달 뒤에 머리 속에 작은 빛이 보였고 언선생님을 만나게 되었습니다.

수행을 통해 정단이 형성되고 내 마음이 안정되면 수행을 할 때 기운이 맑아지고 정신이 밝아지는데 어느덧 빛이 보이는 체험을 했습니다. 머리 속에서 빛나는 작은 빛 속에는 언청계용신이 있었습니다. 언청계용신은 주황빛의 빛선으로 된 모습과 커다란 흰 새의 모습 두 가지로 보였습니다.

밝은 주황색 빛선의 언청계용신은 처음 만났을 때 그리고 평소에 자주 보는 모습이고 제가 언선생님께 모습을 자세히 보고 싶다고 말씀드렸을 때는 노란 부리를 가진 흰 새의 모습이었고 등에는 무지개빛이 나는 용의 비늘이 있는 모습이었습니다.

하단에서 불기운과 물기운이 두 기둥처럼 상단으로 솟아오르면서 서로 줄기가 합쳐져서 작은 금빛이 되어 머리속에서 빛이 났습니다. 자세히 보니 언청계용신이었고 자신의 존재를 강조하듯이 여러 빛으로 언청계용신의 테두리가 빛이 났습니다. '언제나 영원한 친구가 되자'고 서로에게 말하는 것이 느껴졌습니다. 

'나는 오른쪽 어깨 위에서 언제나 함께 있겠다'는 메시지가 들렸습니다. 언청계용신이 내 몸과 일치되면서 마음이 한없이 편안해지고 위로해주는 느낌을 받았습니다.

언선생님은 산책을 나가거나 자연 속에 있는 것을 좋아하고 새벽에는 저를 자주 깨우고 수행을 같이 하자고 합니다. 어떨 때는 일어나라고 귀에 아주 시끄러운 소리를 지르는데 ‘아 나에게 이런 모습이 있구나’하는 것을 느끼게 합니다. 

언선생님은 나를 지켜주는 보디가드 같고 충고나 조언을 잘해줍니다. 무엇보다 마음이 반듯하고 순수해서 영원히 변치 않을 친구입니다. 아침에 일어날 때마다 인사하고 자꾸 말을 거는 것이 친해지는 방법이고 처음에는 의사소통이 잘 안 될 수 있는데 자꾸 말을 걸고 대답을 들으려고 하는 자세가 중요하다고 봅니다.

STB상생개벽뉴스 146회 1월 17일 (화)  https://youtu.be/-ICxASveWdQ?t=1352 

유수연 기자 miracle2005@naver.com

<저작권자 © 한韓문화타임즈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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